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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지라는 큰 집에서 쉬고 있을 뿐!」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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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떼까치 작성일22-10-17 15:45 조회3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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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80 세대를 위한 강감찬학교 / 노년, 우정과 지성의 향연 / 2022108일 오후 5~7


6080 네 번째 강의가 있었다. 길진숙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장자를 만나 보았다. 늙고 죽음은 우리 삶에서 피할 수 없으며 죽음은 언제라도 찾아올 수 있기에 맞이할 준비를 해야한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할것인가? 장자를 통해 알아보았다.


변화가 존재를 존재하게 한다

영원한 것은 없다. 우리 인생은 변화의 흐름속에 있다. 변화하지 않고 한 생각만 고집하여 고정된 자아를 증식하는 괴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자신의 고뇌를 대신 짊어지는 존재는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나는 뭐든지 될 수 있는 존재다. 고로 나라는 존재를 고정시키지 말고 주어진 인연따라 살아가면 그 뿐이다. 죽음도 좋고 삶도 좋다

있는 그대로를 긍정하라

잠시 머물다가 죽음을 맞이하면 천지라는 큰 집에서 쉬고 있으면 된다. 아쉬울 것도 없고 더 살고 싶다라는 생각도 갖지 않도록 미련없이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고 싶다.

무엇을 풀고 갈까?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하루 하루 충만하게 한 걸음 두 걸음을 내딛고 싶다. 늙음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평안하게 마주하기를 바래본다.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고 싶은지 알았다면 주어진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주어진 운명을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공부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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