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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에세이 발표 1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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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적 작성일20-05-05 00:17 조회1,2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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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암송 발표, 점심을 먹고 간단한 휴식을 갖은 후 1시부터 에세이 발표가 진행되었다.
일성은 학인 수가 많아 에세이 발표는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을 하게 되었다.
3일에는 각 조에서 3명씩 총 12명이 발표를 했다.
1시부터 시작된 발표는 6시 30분이 넘어서야 마무리 되었다.
긴 시간동안 문성환 선생님이 부드러우면서도 날카로운 코멘트로 도움을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에세이 발표 시간은 시종일관 진지했다. 학인들은 다양한 질문으로 동료들의 글에 관심을 표현했다.
이번 발표에서 대부분의 학인들 글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짚어보자면, 문제제기의 방향이 보다 정확하고 선명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정확하게 문제제기를 하게 되면 해결의 방안도 자연스럽게 드러나게 된다는 말씀이셨다.
또 한 가지는 인용하는 텍스트가 글에 자연스럽고 적합하게 스며들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텍스트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가 필요하며, 그를 위해서는 수없이 반복해서 집중적으로 텍스트를 읽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또한 짧은 글이라도 글의 골격을 미리 세울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셨다. 글을 쓰는 도중에 구조를 맞춰가게 되면 글의 짜임새가 엉성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저마다 다른 주제로 쓰인 에세이에 맞춤형 코멘트로 다음 학기에 어디에 보다 중점을 두고, 또 무엇을 주의해가며 공부를 해야 할 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시간이었다.
그러나 평소보다 긴 수업시간으로 저녁에 일이 있는 학인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 
나를 포함해 1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에세이 발표까지 마무리한 학인들 모두에게 수고하셨다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다음 주 발표를 하실 학인여러분 모두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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