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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3학기 7월 22일의역학 수업 후기- 아파서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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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강 작성일20-07-28 12:34 조회1,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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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희 선생님의 아파서 살았다강의는 저에게는 두 번 째 강의 입니다첫 번째 강의는 작년 사주 명리 시간 에 들었습니다. 대운에 따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이번 강의는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삶이 바뀌신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1.류마티즘 환자(1982-1996)

-자신을 환자로 바라본 시기입니다. 온갖 치료를 다 해보셨다고 합니다. 아닌데 아니데 하면서도 멈추지 못하고 계속 치료에 힘을 쏟으셨다고 합니다.

병은 한가지 약은 열두 가지라는 말이 있다. 양방에서 한방으로 한방에서 민간요법으로 기도에 굿까지 명약은 끝이 없었다. 그리고 전지전능하신 신이 있어서 넌 이제 더 이상 좋아질 수 없다 그러니 낫겠다는 희망을 버려라 라는 말을 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철없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아파서 살았다45p)

 

2.생활인-독서 지도사 (1997-2006)

-나를 돌보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것을 깨닫고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자신을 생활인으로 인식하자 아픈 것보다 독서지도사로서 역할이 더 중요해지셨다고 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공부한 시기이고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하셨다고 합니다.

 

3.자신에게 질문하는 자, 학인 (2007~)

-내 몸을 관리하지 못하면 다른 것도 모두 다 관리할 수 없다고 느끼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에 대해 알기 위해 동의보감을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새로운 병이 생겼을 때는 자기 생활을 돌아보라는 말씀이 와 닿았고 일상을 관리 하셨습니다.

섭생과 수면에 중점을 두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면서 충분히 씹고 잠을 충분히 자고 틈틈이 한강시민공원 잔디밭을 걸으면서 정의 소모를 최대한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명랑인생 건강교본의 내용 중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처방들을 정리한 참고로 밥에 정기를 보해 줄 흑미와 검정 콩 빈혈에 도움이 된다는 팥을 섞어 안치고 외출도 자제하고 말수도 줄였다. (아파서 살았다173p)

 

4.세상의 이치를 알게 되는 매직아이, 주역 (2018~추측)

-죽을 때 허무하다라는 생각만 안하면 되겠다고 여기시면서 공부를 계속 해 나가셨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주역을 알게 되셨고, 이 주역 공부로 마음이 편안해지고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는 그 과정을 몸으로 구현해 보고 싶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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