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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 3학기 8주차 수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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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나 작성일20-09-15 22:02 조회1,3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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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을 미리 읽은 소수정예 수성은(다 와도 10명이 훨씬 안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대면, 혹은 비대면을 선택했어요. 

1교시에는 <인간을 읽어내는 과학>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40대에 누리는 호사 - 자유.
충분히 많이 가졌지만, 이를 보거나 인정하지 않고,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분개하고 질투하는 현상.  
곡식 한 알에 담겨 있는 삶과 우주의 이치.
몸의 감각 - 기계가 대치할 수 없는 그 무엇.

2교시에는 에세이 초고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눴습니다.
역시...에세이는 함께 읽고 나눠야 제맛   
고행의 글쓰기이지만, 피드백을 나누는 그 시간 덕분에 한주 더 다시 힘을 내게 되네요.

이상,
수성 통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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