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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영토, 인구] 2,3강 정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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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곰팡이 작성일20-03-15 00:05 조회2,5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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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 화성 / 1학기 푸코 안전, 영토, 인구2,3강 요약 / 20. 3. 15 하해진


2. 1978118

I. 17_18세기의 식량난 문제 | 17~18세기는 식량난을 저지. 근절, 예방하는 가격제한 권리제한을 통해 해결하려 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하였고 18세기에 와서 무역과 곡물순환의 자유가 식량난이라는 재앙에 맞서는데 훨씬 더 나은 안전메커니즘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II. 중상주의자에서 중농주의자까지 | 최저가격정책으로 도시 사람들의 임금을 최저로 하려했던 중상주의자들의 정책이 식량난을 해결하지 못하자 중농주의와 곡물의 자유라는 원칙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게 된다. 마침내 1764년 곡물의 자유가 이루어지고 옹호론이 등장하게 된다.

III. 사건 취급방식에서 안전장치와 규율메커니즘의 차이 | 변동하는 현실에 접속되어 현실을 조절할 수 있게 해주는 안전장치는 식량난을 일어나게 내버려둬라는 것을 수단 삼아서 일련의 메커니즘을 통해 식량난을 멈추는 수단을 마련하게 된다. 단 총체적 재앙으로서 식량난은 소멸하지만 일정한 개인들을 죽게 만드는 식량부족은 사라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멸해서는 안되는 것이 된다.

IV. 새로운 통치합리성과 인구의 탄생 | 어떤 특정한 효과를 얻어내기 위해 사용되는 메커니즘의 표적으로 삼는 객체로서의 대상이며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알아서 처신할 것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주체로서의 인구가 등장한다. 즉 통치의 정치경제학적 활동에 목표로서 인구이다.

V. 자유주의에 관한 결론: 통치이데올로기와 기술로서의 자유 | 곡물유통등에 취해진 조치처럼 중농주의자들, 경제학자들이 이런 자유주의적 조치를 설정하면서 일차적으로 겨냥하고 추구한 것은 경제의 근대적 혹은 자본주의적 발전이었다. 이런 자유는 권력테크놀로지의 변이와 변용이라는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하고 안전장치의 상관물로서의 얻게된 18세기의 근대적 의미에서의 자유가 부과되고 나서야 제대로 작동되는 것이 또한 안전장치이다.

   

3. 1978125

I. 안전장치의 일반적 특징(3): 정상화 |정상화(normalisation)라고 부르는 것을 규율과 안전이 어떻게 다르게 다루는지 보여주려고 한다. 또한 정상화기술이 어떻게 법체계로부터 또는 거스러 전제되는가를 보여주려고 한다.

II. 규범화와 정상화 |규율은 규율적 격자화를 통해 결정된 목표에 입각해 정상과 비정상을 구분한다. 이러한 규율적 정상화의 시행조작은 최적의 모델에 부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즉 규범이 먼저 존재하고, 정상과 비정상이 결정된다.

III. 전염병(천연두)19세기의 예방접종 캠페인 |18세기 전염병인 천연두의 예방접종은 완전히 예방적이고 큰 어려움없이 인구 전체에 일반화 할 수 있는 확실하고 전면적인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것은 통계학적 기제들과 식량난과 같은 동일한 유형의 안전메케니즘 즉 천연두를 억제하려고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개인을 천연두에 감염되도록 만들어서 스스로 소멸시키는 상이한 안전테크놀로지라고 할수 있다. 

IV. 새로운 개념(사례, 재해, 위험, 위기)의 출현 |안전의 전형적인 실천을 통해, 안전장치가 일반화 되는데 절대적으로 중요해지는 사례, 재해, 위험, 위기의 요소들이 등장한다. 이 새로운 개념들은 규율체계와 달리 다른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정상적인 발병률과 사망률이라는 개념을 얻게 되는것과 이것과 관련된 상이한 정상성을 서로 분리할 수 있는 더 섬세한 분석을 달성하여 서로 다른 정상성을 조작하려는 것이다.

V. 규율에서와 안전장치에서의 정상화 형식 |규율체계는 규범에서 출발한다. 즉 규범에 따라 행해진 훈육과 비교하고 정상과 비정상이 구별된다. 안전장치에서는 다른 것보다 더 적합하다고 여겨지는 특정한 분포가 규범으로 사용되게 된다. 때문에 정상화가 중요시된다.

VI. 인구의 통치라는 새로운 정치테크놀로지의 설치 |도시, 식량난, 전염병을 통해 개인적인 현상이 아닌 특수한 현상을 통치나 통치자들을 위해 뭔가 적정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메커니즘의 총체가 새롭게 등장하게 된다. 이것은 우리가 인구라고 부르는 것 안에서 작동하게 된다. 그 안에서 특수한 개인화의 과정이 이뤄지더라도 그 현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인구의 통치는 과거의 주권의 행사와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VII. 중상주의자와 중농주의자가 본 인구 문제 |중상주의자들은 인구를 법에 복종하는 신민, 주권자의 신민들로 이뤄진 집합으로 밖에 보지 않았으나, 중농주의자들은 인구는 일련의 절차들안의 자연적인 부분에서부터 출발해 그 안에서 관리되어야 할 절차들의 집합으로 여기게 된다. 국가의 자원.국력과 제대로 관계 맺기 위해 계산.분석.고찰 등을 통해 인구와 동떨어진 것처럼 보이나 인구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아낸 것들을 포착하는 완전히 다른 기술이 등장하게 된다.

VIII. 지식 내부의 변환조작자로서의 인구 |자연사에서 생물학으로, 부의 분석에서 정치경제학으로, 일반문법에서 역사문헌학으로의 이행을 가져온 변형의 조작자, 그때까지의 모든 지식체계를 뒤흔들어 생명, 노동과생산, 언어의 과학을 이끌어낸 조작자로서 인구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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