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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맥 수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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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로보기 작성일15-04-06 09:17 조회3,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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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경맥이 24절기와 관계를 설명하는 과제를 맡았다. 하루의 시작을 인시로 시작해서 자시로 끝맺음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다 보니 처음부터 엉망이었다. 24절기와 12경맥의 연결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되지 못한 관계로 많이 부족했던 것이다. 봄의 시작도 대한부터 준비가 된다, 마지막으로 소한이절기의 마지막 이런 관계로 12경맥을 연결해 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계절의 변화를 6기의 기운에 연결하여, 12경맥은 이런 기운에 어떻게 변하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6기론에서 주기는 변화가 없이 매년 똑같다. 그런데 객기라는 것이 있다. 6기론에서 객기는 사천과 사지의 양상으로 나타난다. 사(司)는 주관한다. 장악한다는 뜻으로 사천은 하늘을 장악한다는 뜻이고, 사지는 땅을 장악한다는 뜻이다. 즉 날씨를 장악한다는 뜻이다. 사천은 해 주변의 기후를 말한 것이고, 사지는 땅의 기후를 말한 것이다.

6기의 경우 특히 24절기의 변화를 지준으로 나눈 것인데 24절기에 대한 개념은 1년을 세분한 것이고, 그것이 땅의 생물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파악한 것이다. 24절기는 땅의 생물의 변화와 땅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1년을 계절의 변화로 세분화 한 것이다. 6기는 24절기의 변화를 기준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지구와 소통하는 경락, 지구의 기운을 몸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은 계절에 어떻게 반응을 한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맞게 우리 몸은 반응 한다. 우리 몸의 오장 육부는 어떻게 지구와 소통을 할까? 생명이 끝나지 않는 한, 기의 호응으로 우리 몸은 우주와 통하는 어떤 시스템을 알아보자.

1. 궐음 (수궐음 심포경, 수궐음 간경) : 대한, 입춘, 우수, 경칩

풍목은 바람이다. 오행 중에 木의 성분에 해당한다. 木의 특징은 불규칙성이다. 바람 같은 성질을 지닌 다는 뜻이다. 바람은 일정한 거처가 없다. 변화성을 나타낸다. 궐음은 계절로 봄이다. 봄날에 땅에서 싹들이 솟아오르는 모습에서 상을 취한 것이다. 새싹이 내미는 촉을 보면 과연 이것이 무엇이 될까 종잡을 수 없다. 작은 것이 여름이 되면 거대한 식물로 자라나는 것이다. 이렇게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변화의 양상이 바로 궐음의 모습이다. 변화무쌍하고 변덕이 널뛰기를 하는 경락이다. 그래서 다리의 궐음인 간경의 흐름을 잘 살펴보면 다른 경락과 달리 옆구리를 따라서 지그재글로 달려간다. 궐음은 남의 눈치를 아주 빨리 파악하여 상대의 심리를 잘 이용합니다.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상황판단이 아주 정확하고 남들보다 한발 앞서 결정한다.

조급한 것은 간의 기능과 간련이 있다. 어떤 일을 당해서 감정이 욱하고 일어나는 것은 그 다음 행동을 예고하는데 그렇게 감정을 일으키는 기능이 궐음에 딸려 있다. 감정이 폭발하는 데는 이성의 통제가 안 돼서 그러는 것이기 때문에 행동을 종잡을 수가 없다. 바람의 성질과 똑 같다.

궐음 경은 간과 심포다. 간은 발로 가는 족궐음이고, 심포는 손으로 가는 수궐음 이다. 둘 다 권력에 대한 집착을 잘 보여주는 경락이다. 심포는 사람의 심리를 반영하는 경락이다. 심포는 실제로 장기는 없지만 작용만 있다. 마음 상태와 몸을 연결하는 묘한 기능을 담당한다. 마음에 병이 생겨서 몸으로 드러나는 것은 심포경을 다스려야 한다.

봄바람의 왕성한 활동처럼 우리 몸도 아주 활발하게 움직인다. 이시기에는 목기에 해당하는 간의 움직임이 아주 활발하게 일어난다. 그런데 나는 일간이 戊土이고, 사주원국에 목기가 거의 없다. 그래서 인지 이시기에 눈이 무척 피곤하고 뻑뻑하다. 이시기에 뭔가를 시작하고자 하는 목기가 왕성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자 하는 맘으로 자시의 일을 계획하기도 하고 계획대로 움직이고자 노력한다.

2. 소음 군화(수소음 심경, 족소음 신경) :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음은 불의 성질이다. 오행 상 火에 해당하는데, 지구가 군불을 땐 듯이 서서히 더워지는 것이 군화다. 지구 내부의 열과 호응하면서 복사열을 일으키면서 땅과 대기가 한꺼번에 뜨겁게 달아오르는 양상을 뜻한다. 군화가 몸에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온열동물이라는 점 때문이다. 온열동물은 바깥온도가 변해도 온도를 유지하는 동물을 말한다. 심장과 콩팥은 몸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온열을 주관하는 것이 감성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진화과정에서 암수가 구별되고 온열을 스스로 조절함으로서 생식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온열을 유지하는 것과 새끼 치는 활동은 같은 것이다. 야한 장면을 본다든지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열과 성이 결국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열의 주관자인 심장은 잘 이해가 되지만 군화에 신장이 있다는 것은 이해가 어렵다. 그런데 신장에도 불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신장이 차가운 물을 길러내는 장기이지만 자식을 생산하는 생식기능도 담당한다. 말하자면 정력도 주관한다고 할 수 있다. 몸에서 사랑의 불을 지펴 암컷으로 하여금 임신하게 하는 물이 바로 알코올인데 신장은 그것을 주관하는 장기다. 심장과 짝하여 몸을 덥히는 명문화라고 한다. 생명의 문에 지피는 불꽃이라고 할 수 있다. 추울 때 몸을 덥게 하는 것은 심장의 일이지만, 이성을 보면서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것은 신의 불이다. 심장이 몸을 덥힌다면 신장은 더워진 몸을 식히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것이 잘 균형을 이루어야만 몸이 건강한 것이다. 심장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에 병이 가장 늦게 온다. 심장을 군주지관이라고 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장기이기 때문이다. 심장의 병에 직격탄을 하는 것이 바로 신장이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그 영향이 곧 심장은 간다. 그래서 군화인 심장과 신장은 함께 병들어 간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면 군화인 심장에도 이상이 온다.

땅은 지난 절기기에 심어 뿌려 놓은 씨앗에 정성을 다하기 시작하는 시기다. 땅은 열기를 받아 들여 곡식을 잘 자라게 해준다면 사람은 왕성한 활동으로 자신이 뿌려놓은 씨앗에 영향을 주며 활동하는 시기다. 우리 몸은 심장에서 열을 받아 생명을 새롭게 잉태하는 것에 열과 성을 다하는 것처럼 바쁘게 움직이는 시가라고 해도 될듯하다. 또한 이렇게 달아 오른 몸을 신장이 식혀줘서 항상성을 유지하게 한다.

4. 태음(수태음폐경, 족태음비경): 소만, 망종, 하지, 소서

태음은 습토인데 습기를 머금은 흙을 나타낸 것이다. 봄비에 땅이 촉촉이 젖은 느낌이다. 영양이 잘 공급 되어 살이 통통히 오른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잘 해결되니 굳이 돌아다니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성질도 느긋하고 비만인 사람이 많다. 폐와 비는 태음성질에 해당한다. 폐는 공기를 내보내고 비장은 곡기를 에너지로 만든다. 온몸에 양분과 기운을 제고하는 장기다. 비장은 위에서 들어온 곡기를 몸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갖가지 에너지로 바꾸어서 제공하고, 폐는 허파로 들어온 공기를 몸 속 구석까지 전해준 일을 한다. 태음에 병이 들면 몸에 에너지가 부족하다. 먹고사는 일에 시달리면 사람이 위축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면 어깨가 쭉 펴지면서 당당해진다. 앞쪽이 허해서 구부러진 사람과 반대로 충실해서 뒤로 넘어간 사람을 비교하면 먹고사는 문제가 그 사람의 태도까지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몸에 가장 기본이 되는 기운이기 때문에 병의 변화에도 태음의 상태를 잘 관찰해야 한다. 태음은 의식주문제에 만족한 상황을 나타낸다. 해가 쬐는 빛의 변화에 따라 지구에는 4계절이 발생하고 모든 생물은 이 변화에 순응한다. 봄 여름은 성장을 주관하는 계절이고 가을 겨울은 결실을 주관하는 계절이다. 성장을 위해서는 양분과 물이 제공되어야 하고 결실을 위해서는 이미 먹은 양분과 물을 열매로 바꾸어야 한다. 생물의 존재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일이 가을로 접어들 무렵 발생된다. 습기가 사라지면서 한껏 자란 식물이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운의 변화를 숙살이라고 한다. 죽인다는 뜻 거두기 위해서 불필요한 것을 모두 죽인다는 것이다. 가을은 오행 상 금에 분류한다.

3. 소양 (수소양삼초경, 족소양담경) :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소양은 상화다. 숙살은 햇볕에서 시작된다. 열기를 가득 먹음은 군화의 햇볕에서 습기가 서서히 제거되기 시작한다. 습기를 빨아올린 식물에서는 습기가 빠져나가면서 단단해지기 시작한다. 이런 기운을 조장하는 쨍쨍한 햇볕을 상화라고 한다. 군화는 열과 관련이 깊고 상화는 빛과 관련이 깊다. 열은 물건을 태우면서 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것이고, 빛은 밖의 열이 다른 성질로 바뀌어 인지되는 것이다. 열은 습기와 결합하지만 빛은 습기를 내 쫓는다. 뜨거운 군화와 상화는 사람한테도 그대로 느껴진다. 뜨거운 사람은 열정이 있는 사람이고 따가운 사람은 열정가운데 냉정이 숨어있는 사람이다. 뜨거운 사람은 감정을 숙기살기로 표현하지만 따가운 사람은 짜증을 내고 비아냥거리듯이 대한다. 군화의 열정에 냉소가 섞인 것이 상화다.

가을은 숙살지기다. 이시기부터 자신에게 불필요 한 것은 제거해야 한다. 그래야 틈실한 열매를 맺는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실제 소양에 해당한 담을 옛 사람은 중정지관이가고 했다. 중정은 중심을 올바르게 잡는다는 뜻 허튼 수작을 하는 사람을 가문 두고 보지 못한다. 그래서 언관이나 사정기관에 해당한다. 몸에서는 바로 담이 그런 기능을 맡는다. 이런 것을 항상성리라고 한다. 변화무쌍한 궐음과 짝을 이룬다. 소양의 기운에 이상이 생기면 물기가 빠져가면서 단단해지고 까칠해지는 식물의 모습과 똑같아진다.

소양기운에 이상이 생기면 사람은 물기가 빠져나가면서 단단해지는 식물의 모습과 같아진다. 정신이 메마르고 사람을 대하는 것이 까칠하며 트집을 잘 잡고 시비분별에 매달리면 상화의 병이 깊어 있다는 증거다.

5. 양명(족양명대장경, 족양명위경) 추분, 한로, 상강, 입동

燥는 건조하다는 얘기이고 金은 쇠를 뜻한다. 소양이 무더운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기가의 변화를 막 드러내는 기운이라면 양명은 가을의 기운이 무르익어 바야흐로 결실을 매듭짓는 기운이다. 가을의 기운은 숙살이라고 한다. 죽인다는 말이다. 열매를 맺는 것은 식물인데 그것을 거둬들이는 도구는 모두 쇠다. 그래서 가을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쇠를 선택한 것이다. 물기가 완전히 빠져서 뼈대가 딱딱해지고 날이 서면 이것을 양명기운이라고 한다. 이 딱딱한 상징을 보여주는 것이 가시다. 가을은 한창 늘어진 여름의 기운을 거두어서 안 될 것은 버리고 될 것만 취하는 시기다. 그래서 숙살이라고 한다. 물기가 말라가면서 단단해 지는 가을의 모습에서 이미지를 취한 것이 조금이다. 사람들은 동물이기 때문에 생존에 민감하다. 그래서 자신의 근거를 흔드는 문제에 맞닥뜨리면 목숨을 걸고 달려든다. 강한 생명력이 바로 양명이다. 양명이 기운이 강한 사람은 싸움이 강력하다. 양명의 기운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용하면 의지가 굳고 자신을 지키는 신념이 되지만 이 기운이 나쁘게 작용하면 비굴하고 거지근성을 지닌 사람이 됩니다. 먹고 사는 일이 불안정하면 사람은 그 문제를 해결하려 몸부림친다. 먹이를 찾아서 세상을 분주히 돌아다니게 된다. 생존에 대한 불만족에서 오는 기운이기 때문에 끝장을 보려고 한다. 그래서 살찔 겨를이 없다. 빈틈이 없고 까칠한 반면 궁상맞아 보일 수도 있다. 양명기운이 강한 사람은 기질이 강하고 깡말랐다. 양의 성실로 쭉쭉 뻗는 성질이며 빛처럼 발산한다.

6. 태양(수태양소장경, 족태양방광경) 소설, 대설, 동지, 소한

태양은 寒水라는 말 그대로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서 상을 취한 것이다. 성질이 차갑다. 그래서 한수라고 한다. 몸을 덥히는 기능을 하는 것을 군화다. 이 군화의 기능이 과열되었을 때 이것을 식히는 것이 태양한수다. 생식작용이 너무 강하면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한다. 그렇게 되면 결국은 목숨을 잃게 된다. 방광경은 신장과 짝하여 5행상 수에 해당한다. 특히 생식기능을 주관한다. 생식기능을 주관하는 혈이 많다는 것은 인체가 생식기능에 가장 강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성행위도 결국 에너지를 극심하게 소모함으로써 자신을 죽이는 것인데 그 결과로 자식이 태어난다. 자신의 생명에너지를 죽여야만 그다음 생이 지속되는 것이다. 생명을 오래 보전하는 방법은 쾌락을 자제하는 것이다. 그래서 양생술에서도 성행위를 금지한다.

실제로 태양의 기운이 몸에 들어오면 오싹한 느낌이 난다. 감기가 걸릴 때 등골이 오싹해지는데 바로 이 느낌이 태양한수다. 심리도 마찬가지다. 무언가 두려운 상황에 처 했을 때 등골이 오싹해진다. 등골이라고 하는 것은 족태양 방광경이 등 전체를 덮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의 감정은 두려움이다. 사람이 너무 두려운 상황이 되면 오줌을 지린다. 태양경이 방광이기 때문에 방광을 제어하는 힘이 빠지는 것이다. 그래서 오줌을 싸는 것이다. 오줌싸개들은 두려움이 많은 것이다. 그럴 때는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줌 싸는 일을 그친다.

질문 1) 심장과 신장이 진화 과정과 어떤 연결과정이 있는가?

파충류는 온도가 낮으면 움직일 수 없다. 물론 생식도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포유류는 스스로 체온을 유지함으로 더 넒은 영역까지 활동을 확장하게 된다. 포유류는 몸속에서 새끼를 키운 다음에 몸 밖으로 내 보낸다. 어미 의존성이 더 강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생존율도 더 높다. 온열동물은 바깥온도가 변해도 온도를 유지하는 동물을 말한다. 심장과 콩팥은 몸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기관이다. 온열을 주관하는 것이 감성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진화과정에서 암수가 구별되고 온열을 스스로 조절함으로서 생식할 수 있는 시간을 연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온열을 유지하는 것과 새끼 치는 활동은 같은 것이다. 야한 장면을 본다든지 좋아하는 사람 앞에 서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몸이 후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열과 성이 결국 같은 뿌리에서 나오는 것이다.

열의 주관자인 심장은 잘 이해가 되지만 군화에 신장이 있다는 것은 이해가 어렵다. 그런데 신장에도 불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신장이 차가운 물을 길러내는 장기이지만 자식을 생산하는 생식기능도 담당한다. 말하자면 정력도 주관한다고 할 수 있다. 몸에서 사랑의 불을 지펴 암컷으로 하여금 임신하게 하는 물이 바로 알코올인데 신장은 그것을 주관하는 장기다. 심장과 짝하여 몸을 덥히는 명문화라고 한다. 생명의 문에 지피는 불꽃이라고 할 수 있다. 추울 때 몸을 덥게 하는 것은 심장의 일이지만, 이성을 보면서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것은 신의 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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