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5 통즉불통 3주차 정리문_혈자리서당, 몸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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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형 작성일21-11-27 12:19 조회339회 댓글0건본문
*혈자리서당을 읽고 나눈 이야기입니다.
-어떤 상태에서도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병을 계기로 모든 날씨가 소중한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
-2년 반 동안 하루도 안 거르고 걸었다. 우리가 뭔가를 안 하는 것은 절실함이 없어서, 다 갖추어져 있어서 안 하는 게 아닌가.
-걷는다는 행위는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행위, 단순히 건강해지려고 걷는 게 아니라
사유와 감응을 하는 행위이다.
-당연하다고 여겨서 그런 것 같아. 다리 하나 올리는 것도 몸 전체를 쓰는 건데,
자연스럽게 되는 것들은 너무 당연하고, 안 되는 것들, 결핍만 찾는 방식이 익숙한 것 같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걷는다. 잠깐이라도. 정신적으로 소화해낼 수 없는 일이 발생했을 때 걸으면 소화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
-(아플 때) 다른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 건강하기만 했던 사람은 아픈 사람 이해 잘 못 해.
계속 잘 되던 사람 갑자기 뭔가가 확 안 됐을 때, 몸이 무의식 차원에서 감당이 안 될 수도 있어요.
-지금 온 병은 과거로부터 온 병이다. 당장은 등장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난 다음 오니 자신할 수 없는 것.
-변비 때문에 고생해서 생야채를 많이 먹으니 위를 긁어->곡지혈
->대장 폐대장 (금기운) 어떤 일을 끝까지 밀어붙여서 마무리를 하는지, 기가 원활하게 돌고 있는지, 기를 늘어지지 않도록 만드는 게 중요. 금기를 어떻게 쓰는지가 중요. 그래야 결국 대장이 음식찌꺼기에서 정기를 흡수해. 좋은 걸 먹느냐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금기를 어떻게 쓰느냐의 문제.
*소임선생님 발제를 읽고 나눈 이야기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관계도 바뀌어야 하는데 우리는 그게 잘 안 된다.
보연샘 공감 – 나와 다른 의견 듣기가 너무 싫어. 힘들어. 왜 타자들과 섞이지 못하는 것일까, 금토기운이 없어서인가. (대장)
소임샘-상대가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가을과 겨울을 지나고 있던 것. 그렇다면 다시 봄을 맞을 시기에 새로운 관계를 어떻게 맞을 것인가. 내 느낌이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얘기하는 것 시도하는 중.
장금샘-감정이나 느낌 그대로 얘기할 수 있고 이게 공부의 재료가 되어야 하는 것. 공부가 인연이 되는 것도 다 때가 있구나. 내가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우주가 맞아서 때가 맞아서 하고 있는 거구나. 타이밍이 있는 것 같아요. 개인의 의지만으로 되는 게 아니구나. 시간을 두고 전략적으로 관점을 바꾸게 하려면 어떤 게 필요할까. 강요가 되지 않으려면.
-어떤 성분만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공간과 시간을 함께 먹는 것, 기운을 먹는 것.
시공간성을 먹는 것이 중요.
-자신의 기질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는가. 절차탁마할 수 있는가. 늘 내가 있는 자리에서 편안할 수 있는 능력
-그때그때의 감정은 털고 가야 해.
사람들 말이 소화가 안 돼서 품고 가, 분노가 나, 하품 많이 해. > 감정의 울체.
-육식은 순발력은 뛰어나지만 지구력이 약하다. 그래서 호랑이가 인간이 못 돼(단군신화에서 ㅎㅎ)
지구력은 정기, 곡식에서 생겨나.
-몸의 온도를 올려놓으면 밤에 잠이 잘 안와. 우리 몸의 구조 잘 때 신체 자체에 몸의 기온이 떨어져. (유튜브, 격렬한 운동 등) 몸에서 열이나면 발산모드가 되면서 충분한 휴식으로 들어가기 어려워. 수렴모드가 아니라.
-어떻게 마음을 쓸 것인가가 오장육부의 기운을 쓰는 것과 연결
현대인들 소유와 집착이 많아 심장이 막히는 게 많아. 열심히 살다 갑자기 죽는 것.
심장에 열이 쌓인 것, 너무 열심히 일한 것, 번 아웃 (중독 사회)
***나의 활동이 소외되지 않게 만드는 게 중요해. 소외되는 행위 내 몸의 세포가 보상받고 싶어해, 어떤 식으로든. 방송국pd 일하고 와서 피곤하면 자야되는데 못 자. 너무 소외된 활동을 했으니까 밤새도록 홈쇼핑을 해.
일상과 오장육부의 길이 연결되어 있다는 점.
*<몸의 일기>를 읽고 나눈 이야기입니다.
-일상을 그렇게 볼 수 있을까. 예리하게 보아내는 능력.
-우리는 몸에 대해 얘기하지 않아. 정식으로 배워야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아.
-주변에 대한 관찰력, 내 몸과 감응하는 관찰력 +유머,
저자는 좋다 나쁘다의 기준을 두고 얘기하지 않아.
-이 시대의 몸, 대상으로서의 몸
-자식에게 무엇을 선물로 주어야 할까.
딸을 열렬하게 사랑하기 때문이다. 이게 나만 고민하는 게 아니라 내 자식도 고민할거야.
“배운다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 자기 몸을 제어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감정 등.
아줌마의 냄새로 치유가 돼. 우리 몸은 연결돼 있구나. (47쪽)
몸과 마음이 연결돼있는 걸 잘 캐치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장금샘)밀라노를 그렇게 가고 싶었는데 싫어하는 팀과 갔더니 밀라노가 그렇게 싫어질수가. 지옥이라도 좋아하는 친구랑 가면 좋다.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해주느냐가 그 사람에게 전달될 것.
-상황과 때에 맞게 내 몸을 흘러가게 하는 것(테니스칠 때 피곤하지 않았다)
-성에너지를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가
-근육많은 애들 잘 삐져 순환이 안 돼서.. ㅎㅎㅎ
*'신체일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인생의 전반적인 부분이 다 소중한데, 일상 하나하나가 소중한 게 아니라 한 부분에만 치중되어 있을 때, 나를 소외시키는 것.
-일단 음식, 잠시 억눌러 놓은 것이기 때문에 나중엔 자기가 컨트롤이 안돼.
-(나영샘 일지에서) 스우파 댄스> 몸을 움직인다. 몸의 기운을 소통시키는 건데, 춤 추는 것 뿐 아니라 모든 게 율동을 한다.
재주가 있든 없든 모두가 할 수 있는 길이 글쓰기고 말하기고 읽기다.
내가 어떤 말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내 몸의 길을 만들어. 지성도 내 몸에 리듬을 타게 하는 것. 보이지 않는 마음의 영역. 다른 방식의 춤 = 낭송, 말하기, 일상의 리듬도 춤이 될 수 있고. 내 삶 자체가 어떻게 리듬을 탈 수 있는지. 댄스와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가.
춤의 즐거움이라는 게 정말 거기(스우파) 있나? (미진샘) 누구나 몸짓으로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다 있는데, 나중엔 그들이 정말 즐겁게 춤을 추는건지 모르겠더라...
거친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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