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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발제.
 글쓴이 : 재훈 | 작성일 : 20-05-19 19:11
조회 : 290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발제 20.05.13.hwp (18.0K) [8] DATE : 2020-05-19 19:11:22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 20.05.13. 장재훈 발제글입니다. 


내가 취할 성장모드, 두려움을 구체화 하기

 

성장모드와 보호모드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를 처음 접했을 때 저자가 나의 주인이 누구라고 말할지 궁금했다. 알게 된 것은 유전자가 유기체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궁극적으로는 유전자와 DNA는 사실 우리의 사고 활동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 그러므로 우리가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우리의 몸도 우리의 의도대로 이끌고 갈 수 있다는 것이다.

흥미로웠던 부분은 인간이 진화과정에서 얻은 생존 메커니즘의 두 가지 기능인 성장과 보호이다. 저자는 인간의 내피세포가 독성물질은 피하고 영양소를 향해서는 다가가는 모습. , 환경 자극에 대한 세포의 기본적 반응을 실험을 통해 설명해준다. 관심 있게 본 부분은 신체가 보호모드에 들어갔을 때 내 몸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이다.

가령 연구실에서 본인의 행동을 성찰하지 못하는 행위가 일으키는 많은 마찰들이 결국 스스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렇게 행동함으로써 위협으로 느껴질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한 인간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신체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이로부터 오는 근심,걱정으로 인해 보호모드가 작동되었을 때 우리 몸에 나타나는 부정적 영향들이 얼마나 치명적일지 궁금했다.

 

스트레스 신호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

 

(...)한정된 에너지를 보호반응에 할당하면 성장반응에 쓰일 에너지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보호반응에 쓰이는 조직과 기관에 에너지를 보내는 것 말고도 성장이 저해되는 이유가 또 한 가지 있다. 성장이 이루어지려면 그 유기체와 환경 사이에서 교환이 자유롭게 이루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음식물을 섭취하고 배설물을 내보낼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보호모드에 들어가면 유기체를 위협으로부터 지켜야 하기 때문에 그 유기체의 벽이 모두 닫혀버린다.

 

< 당신의 주인은 DNA가 아니다, 브루스 H. 립턴, 두레, p196-197 >

유기체의 벽이 모두 닫힌다는 듣기만 해도 가슴 답답해지는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이 혈류에 분비된다. 아드레날린은 산소와 포도당의 공급을 뇌와 근육에 촉진시키고 소화관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소화 속도를 늦춘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혈액속의 스트레스 호르몬은 소화관으로 향하는 혈관을 수축시키는데 본래 내장기관에 모여 있던 에너지 생산에 참여하는 혈액들은 이때 팔다리로 향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혈액이 실어다주는 영양소가 없는 내장 기관은 생명을 유지하고, 세포를 성장시키고, 인체가 비축할 에너지를 생산하는 생명유지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그러므로 스트레스 반응(보호모드)이 일어나면 팔다리에 모인 에너지를 이용하여 위협으로부터 재빨리 도망칠 순 있겠지만 인체의 성장과정이 방해를 받게 되어 생존능력이 손상된다.

더 무서운 것은 끊임없는 근심에 의해 만성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생명을 즉각적으로 위협하지 않는 수준의 걱정이라도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인해 아드레날린은 분비된다. 게다가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우리 신체는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지속되면 의식적 인지능력과 지적능력도 떨어진다고 한다.

 

두려움을 구체화해서 없애자

근심,걱정을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나의 생명력을 생생하게 저하시키는 것을 글로 읽으면서 내가 가진 두려움들을 목록화하고 처리하고 싶어졌다. 저자가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작은 근심과 두려움은 우리 신체에 이렇게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니까 현재 우리가 가진 두려움과 걱정들이 어디서 온 것인지, 내 삶에 도움이 되는 고민들인지, 공포로 인해 쪼그라드는 내 신체가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생각해보라는 말인 것 같다. 그리고 선택하라는 것이다. 두려움을 없애고 내 삶을 충만하게 이끌 것인지 아드레날린을 뿜어대며 두려움에 끌려갈 것인지.

저자는 말한다. 두려움을 통제할 수만 있다면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한 지배권을 되찾을 수 있다고. 이제 나는 분명히 알겠다. 나를 당장 죽음으로 몰지 않는 두려움과 걱정이라 할지라도 그것들에 관심을 기울이면 나의 생명력은 파괴된다. 그렇다면 내가 일상에서 느끼는 두려움을 파고들어 하나하나 없애 간다면 나는 성장모드로 진입하여 충만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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