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당> [자각연습] 소마틱스, 자각하는 움직임 시즌2 : 복잡계 관점으로 이해하는 움직임과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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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3-04-27 20:32 조회452회 댓글0건본문
여유가는 총 8주간 진행하는 소마틱스(Somatics) 수련 프로그램입니다. 소마틱스 수련의 목적은 몸의 움직임을 의식적으로 인지하는 운동감각(Kinesthesis)을 발달시키는 데 있습니다. 운동감각을 활성화시키면 몸에서 근골격계 구조에 알맞은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는 특정 부위의 통증을 개선하거나,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여 일상에 활기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유가는 움직임세션 4주, 이론세미나 4주, 주말을 제외한 매일의 자각연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주간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에서 움직임 실습을 먼저 한 뒤, 다음 4주간 온라인에서 소마틱스 이론과 관련한 책으로 세미나를 합니다. 전체 8주 과정 내내 진행되는 자각연습에서는 20분씩 움직임 수련을 하고, 이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번에 10번째 시즌을 맞이한 여유가의 주제는 <다차원적 움직임>입니다. 이는 우리가 함께 세미나하게 될 책 『움직임과 통증』의 중심주제이기도 합니다. 도수치료사인 저자는 이 책의 머리말에서 “많은 이들이 왜 운동을 하기 싫은 과업으로 느낄까?”라고 묻습니다. 그는 그 이유를 단순히 신체적인 차원에서만 움직임에 접근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는 인간의 움직임을 심리, 사회, 환경을 포함한 여러 가지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다차원적 움직임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이론과 실습방법은 세미나와 수업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어쨌거나 우리는 이번 시즌에서 괴로움 없이 매일 다양하게 변화하는 몸을 경험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유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몸을 수련하고, 몸에 대해 공부하고, 꾸준한 몸의 습관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강사 : 김현희
기간 : 2023.6.3.~7.22. (총 8주)
시간 및 장소 *수련은 온/오프라인 중 택1, 세미나는 전원 온라인
[수련 : 온라인]
- 2023.06.03.~06.24. 매주 토요일 07:00~08:30 (70분 수련, 20분 Q&A·나눔, 총 4회)
[수련 : 오프라인]
- 2023.06.03.~06.24. 매주 토요일 17:15~18:45 (70분 수련, 20분 Q&A·나눔, 총 4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85길 5-12 6층
[세미나 : 온라인]
- 2023.07.01.~07.22. 매주 토요일 오전 07:00~08:30 (90분, 총 4회)
[자각연습 : 온라인]
- 시간 : 2023.6.5.~7.21. 평일 오전 6:00~6:20 (20분, 총 8주)
*해당 시간에 참여가 어려우신 분에게는 자체적으로 자각연습을 할 수 있는 오디오파일을 제공합니다.
교재 : TODD HARGROVE 『복잡계 관점으로 이해하는 움직임과 통증』, 학지사메디컬
인원 : 온라인 12명, 오프라인 7명
회비 : 온라인 20만원, 오프라인 24만원 (8주 전 과정)
*수련만 혹은 세미나만 신청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신청방법 : 계좌 입금 후 아래 연락처로 문자 부탁드립니다.
카카오 3333-10-623-0128 (최원미)
문의 : 최원미(010-7757-0925)
[세부 커리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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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세션 세부내용 몸의 움직임에 있어 하나의 정답은 없습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통증의 원인을 한 가지만 콕 집을 순 없습니다. 또한 통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가 따릅니다. 결국 통증을 해결하고, 건강한 움직임을 해나가려면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몸이 균형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1주차_가동성 유연한 몸의 가동성은 우리의 행동과 사고에도 자유로움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관절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 과도하게 움직이면 부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유연한 움직임은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일어나야 합니다. 1주차 수업은 보다 건강한 방식으로 유연성을 키우는 방법을 배울 겁니다. 2주차_협응을 통한 자기조직화 우리 몸은 머리, 목, 팔, 몸통, 다리 등 다양한 부위가 서로 조화롭게 협응하면서 전신의 움직임을 만들어냅니다. 이러한 통합적인 움직임을 주도하는 게 신경계의 역할입니다. 신경계는 어떠한 외부적 환경을 만나도 거기에 적합한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자기조직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외부적 환경에 상관없이 몇 가지 정해진 패턴으로만 몸을 씁니다. 2주차 수업은 패턴화 된 움직임에서 벗어나 매순간 재조직되는 ‘협응하는 몸’을 경험해 보는 시간입니다. 3주차_선택의 다양성 인간의 움직임과 자세에는 ‘이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정답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게 바른 자세야’라고 말하는 다양한 정보들이 넘쳐나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적으로 올바른 자세나 움직임은 없습니다. 그런 게 있다는 생각은 오히려 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움직임을 제한시키기도 합니다. 3주차 수업은 상황에 알맞게 다양한 움직임을 구상하고, 그 중 적합한 것을 스스로 선택하는 몸을 경험해보는 기회입니다. 4주차_놀이 인간은 어린 시절에 ‘놀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정보를 학습합니다. 우리 또한 어린 시절에 몸을 움직이는 방법, 예를 들어 목을 가누고, 앉고, 걷는 방법을 다양한 놀이를 통해 터득했습니다. 놀이는 건강한 움직임을 발달시킬 수 있는 최고의 학습법입니다. 4주차 수업에서는 몸으로 놀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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