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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일지> 선물이 많았던 10월의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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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0-10-25 09:43 조회6,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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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훈솔솔 카페지기 장재훈입니다. 

오후,저녁의 날씨가 옷깃을 여며야 할 정도로 춥습니다.


1. 토요일. 읽생 철학학교 쌤들이 오신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깨봉빌딩 3층 공간플러스(공플)에는


읽생 철학학교 쌤들이 공부를 하러 오십니다.


쌤들은 오시면 쇼파나 식탁에 앉아 이야기를 즐겁게 나누십니다.  


철학학교 수업의 수강대상은 '글쓰기로 삶의 문턱을 넘는 강렬도를 수련하고 싶으신 분들' 입니다.


제가 쌤들의 성함이나 생김새나 혹은 목소리에 이르기까지 아는 부분이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고 가면서 카페를 자주 이용해주시는 쌤들을 보고 있으면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쌤들에게는 그런 밝고 에너지 있는 기운이 느껴집니다. 


또, 쌤들은 오시면 대화를 하시며 드립커피를 마십니다. 


저번주는 커피머신의 물과 원두가 금방 떨어져서 원두를 오랜만에 채웠었습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카페가 북적북적해서 혹시 필요사항은 없으신지 상황을 눈여겨 보고 있어야겠습니다.


2. 선물은 들어오면 가능한 빨리 순환시키기


선물을 주시면, 기존에 것들도 있는데 어떻게 순환을 또 시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전 카페지기인 주방 매니저누나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막 들어온 선물들도 


같이 출시하면서 기존것도 계속 순환 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도 좋았습니다. 선물 주신분도 선물이 카페에 진열되어 있고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즐거울 것이고,


카페지기들도 신선한 재료를 낼 수 있으니 좋고, 손님들의 반응도 보는 재미가 있어서 즐거울 것입니다. 


3. 선물로 받은 연잎차 시음식


화엄경에서 공부하시는 반야수샘께서 선물로 주신 지리산 실상사에서 가져오신 연잎차와 모링가굿잠티!


녹차처럼 은은한 향이 나서 따뜻하게 몸을 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시음식은 따뜻한 연잎차 한병을 준비해서 2,3층의 학인분들과 나눠 마셨습니다.




늘 맛있게 행사에 참여해주는 주희누나



3층 투어를 마치고 2층 장자방에도 들립니다.


청용에서 11월에 가는 설악산 코스와 숙박시설(?)을 검색중이던 승현형에게도 따뜻한 차 한 잔 올렸습니다.


선물 받은 차를 주신것도 감사드리고, 공부하는 친구들과 같이 차를 나눠 마실 수 있어서 또 좋았습니다.



  [ 훈훈솔솔카페 10월 감사한 선물 목록 ]


10/12 화엄경 반야수샘께서 지리산 실상사에서 가져오신 연잎차와 아름다운 모링가굿잠티를 선물해 주셨어요! (잠이 잘 올 것 같은 느낌 ^^)



10/21 성준샘께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라며 기관지에 좋은 배도라지청을 선물해주셨어요!



10/21 다영이가 알바하는 곳(티 테라피)에서 사장님이 주신 32종 티를 선물해주었어요! 

(사장님이 곰샘의 동의보감 책을 재밌게 읽으셨나봐요! 사장님의 선물~)



선물을 주신 쌤들, 카페를 이용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번은 미솔누나의 카페 일지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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