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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 1학기 암송 및 에세이 발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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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1-05-01 08:26 조회8,7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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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일성 이정희선생님께서 써주셨습니다^^)

10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날입니다.

1, 2조 선생님들은 암송을 3, 4조 선생님들은 에세이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암송!

탁월한 암송 실력은 물론이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해주셨습니다.

고미숙 선생님을 섭외(!)해주신 능력자 선생님노래로 분위기를 끌어 올려주신 선생님길고 긴 문장을 막힘없이 암송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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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에세이 발표입니다.

선생님들의 진솔한 삶이 담긴 에세이는 그 자체로 감동을 주는 텍스트였습니다질문해주시는 선생님들도 발표를 잘 듣고 중요한 부분을 질문에 담아 주시는 모습을 보며 역시 <주체의 해석학>을 공부한 일성 선생님들이시구나경청의 중요성을 잘 알고 실천하고 계시구나!’라고 감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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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생님들의 발표도 멋졌지만 하나라도 더 이야기해주고 싶어하시는 김주란 선생님의 열정과 애정에도 감동했습니다긴 시간 동안 한 명 한 명 정성스런 코멘트를 해주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끝나고 나서도 개별적으로 질문하는 모범생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더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성의 1학기가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아직 4학기까지 긴 여정이 남아있고새로운 책과 새로운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 삶의 철학자가 되는 과정에 일성 선생님들 모두와 함께 걸어가는 도반이 되어 참 기쁩니다한 주간의 방학 잘 보내시고 2학기에 맹자와 주역으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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