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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일지> 주방이..활짝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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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2-05-12 06:49 조회3,8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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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주방매니저 용제입니다.

요즘 글을 쓰다보면 이상하게 느낌표를 남발한다는 느낌이 드는 때가 많은데요.

뭐랄까..설명이 되지 않는 언어를 느낌적으로(?) 전달하고 퉁치려고 한달까요?

조금 더 정확한 언어로 표현하려고 한다면 느낌표가 적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이번주까지는 느낌표를 남발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왜냐하면 코로나로 닫혀있던 주방이 활짝 열렸기 때문입니다!!

지난 토요일인 5월 7일부터 1년 프로그램인 대중지성의 선생님들을 중심으로,

다른 모든 샘들도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끼의 식사를 책임지는 밥당도 함께요!


조금 어색하기도 하고신기하기도 한데요.

매주 두 번씩 하던 메뉴회의에서도

지금껏 한번도 세어보지 못했던 인원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주방을 만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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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에 상주하던 청년들만 했던 밥당(한끼의 식사 책임지는 식사당번)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사람들의 배치뿐만 아니라

맛의 다양함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

같은 요리를 해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다른 때가 많은데,

이제는 비슷한 것을 먹어도 전혀 다르게 밥을 먹을 수 있겠네요!

앞으로도 새롭게 감각될 것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럼 주방이 열리는 한주,

어떤 선물이 들어왔는지 함께 살펴보아요~


 

 

 


 

5월 4

수성 담임 희진샘께서 주방 오픈을 기념하며 성금 1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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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

사이재 다영샘이 참외 두 봉지를 선물해주셨어요!

앞서 명랑카페에서 사이재로 선물한 청포도 에이드가 있었는데,

그 병을 돌려주러 오시며 참외를 선물해주셨답니다.

역시 선물은 선물을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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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

수성의 한미택샘께서 도라지를 한가득 선물해주셨어요!

전날 수성에 주방을 소개할 때 선물을 가져오시겠다고 이야기하셨는데,

다음 날 직접 가져다주셨답니다.

냉장고에서 함께 손질할 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5월 6

문리스샘께서 성금 5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주방 정상화와 자택 이사를 기념하며 보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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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

금성 담임 장금샘께서 참외오이비름나물새송이 버섯을 선물해주셨어요!

야채트럭에서 선물을 해주시려고 타이밍을 살피시다가,

사람이 많아지는 때에 맞춰 채소를 왕창손에 들려주셨습니다.

선물의 묵직함을 사진에 꼭 담아야 한다며,

하늘샘께서 몸소 묵직함을 표현해주셨습니다 ㅎㅎㅎ



5월 7

라성 남진희샘께서 중구 제로 상품권 10만원을 선물해주셨어요!

평소에도 식재료를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는 주방에서 직접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게 10만원을 보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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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

글고평 가람샘께서 데친 미역만년 다이어리손소독제를 선물해주셨어요!

어머님께서 미역을 구매하시는 김에,

주방에 선물할 미역도 함께 구매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 선물도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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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7

글쓰기학교 씨앗문장반 이하영샘께서 사과 한 박스를 선물해주셨어요!

글쓰기 학교도 마지막 합평을 끝내셨다고 합니다.

합평의 끝과 함께깨봉에는 새로운 사과를 안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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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

글쓰기학교 튜터 윤하샘이 과일 세트를 선물해주셨어요!

글쓰기학교 아람 샘께서 선물해주셨는데,

함께 나눠먹고 싶은 마음으로 주방에 오게 되었습니다.

와장창 까서함께 나누어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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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

문빈샘이 딸기를 선물해주셨어요!

종종 깨봉의 비타민이 모자랄 것 같을 때마다

과일을 건네주시는데요.

왠지..이달의 딸기요정(?)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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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

수성 정명선 샘께서 직접 농사지은 취나물 한 상자를 선물해주셨어요!

수성 담임 희진샘께서 전달해주셨는데,

향이 정말 좋은 아이들을 보내주셨답니다.

양도 워낙 많이 보내주셔서많은 분들이 식사하실 때 무쳐볼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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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

본가에 다녀온 쑥쑥샘이 맛있는 마늘쫑 볶음을 선물해주셨어요!

본가에서 함께 나눠먹고 싶은 마음에 선물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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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

김정숙 샘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머위와 미나리를 왕창 보내주셨어요!

택배에 함께 멋진 사진들도 받았습니다.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를 알고 먹으면

평소 먹는 밥이라도 다르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5월 두번째 주방소식이었습니다.

다음 주방일지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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