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뢰즈의 『프루스트와 기호들』 읽기 (3월 5일 개강)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홈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들뢰즈의 『프루스트와 기호들』 읽기 (3월 5일 개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수 작성일19-02-12 17:14 조회2,120회 댓글0건

본문



pr.jpg

웬만해선 읽기 힘든 책,
14년 동안 집필한 4,000페이지가 넘는 책,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작가들과 철학자들에게 사랑받는 책,
바로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입니다.
혼자 읽다가 포기한 사람이 많은 책이기도 하죠. ^^;
 
들뢰즈는 '만남'을 통해 사유하는 철학자이고,
특히 그 만남의 중요한 대상 중 하나는 예술입니다.
프루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들뢰즈는『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관한 독창적인 해석 뿐 아니라
자신의 개념 중 중요한 것을 발견합니다.
그 개념이 바로 '기호'입니다.

들뢰즈의 『천 개의 고원』을 읽다
기호체제와 언어학에 관한 부분들이 어렵게 느껴졌던 분들이라면
이 강의를 통해 들뢰즈의 책을 완독해보세요.

◆ 기간 : 2019. 3. 5 ~ 2019. 4. 23 (총 8회, 화요일 저녁 7:30~9:30)

1강‣ 들뢰즈 철학 입문
– 들뢰즈 철학의 전개과정, 들뢰즈의 철학적 방법론

2강‣ 1부 1장

3강‣ 1부 2장

4강‣ 1부 3장

5강‣ 1부 4장

6강‣ 1부 5장

7강‣ 1부 6장

8강‣ 1부 7장과 결론

※ 총 2부 중 1부에 대한 독해가 먼저 진행됩니다.

※ 참고사항
1. 교재: 질 들뢰즈 지음, 서동욱·이충민 옮김, 『프루스트와 기호들』, 서울: 민음사, 2004(개정판).
2. 참고도서: 성기현 지음, 『들뢰즈의 미학: 감각, 예술, 정치』, 서울: 그린비, 2019.
3. 매 시간 교재의 해당 부분을 읽고 오실 것을 권합니다. 강의 시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논점을 정리한 요약문을 나눠드립니다.
4.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새 번역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완간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불가피하게 다음 두 판본을 사용합니다.
– (새 번역)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희영 옮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서울: 민음사, 2012~2016.
– (구 번역)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창석 옮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서울: 국일미디어, 1998.

※ 강사소개 : 성기현
2017년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질 들뢰즈의 감각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충북대학교 철학과 박사 후 과정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주요 연구주제는 감각, 정서, 신체, 예술 등이며, 현대프랑스미학을 중심으로 연구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들뢰즈의 미학: 감각, 예술, 정치』(2019), 『질 들뢰즈의 생각을 읽자』(공저, 근간)이 있습니다. 『들뢰즈와 가타리의 무한 속도』(1권 2012, 2권 근간), 『들뢰즈, 초월론적 경험론』(2015)을 번역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미학의 정치’에 있어 유희의 역할」, 「신체론으로서의 감각론」, 「지각에 대한 발생론적 이해와 그 미학적 귀결들」 , 「들뢰즈의 미학은 ‘어떤 의미에서’ 존재하는가?」 등이 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양력 2024.4.20 토요일
(음력 2024.3.12)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