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클리 새벽 낭송]『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 세미나 내용

 

 

안녕하세요, 남산강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년, 은샘입니다!

청년이 되었다는 건 사회생활에 진입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여러분은 사회 초년생일 때 어떠셨나요?

 

저는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른다는 생각에 막연히 불안해졌습니다.

이런 불안감에서 벗어나려면 사회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

막상사회나 정치, 혁명 같은 분야에 별 관심이 생기지 않았어요.

이런 이야기들이 멀고도 어렵게만 느껴졌거든요.^^;

‘어떻게 해야 가까워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던 차에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만났습니다.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정치적인 것이다’

이 문구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개인적인 것,

즉 각 개인들이 알아서 처리하고 관리해야 할 대상이지

사회 공통의 논의나 사회적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변혁의 대상이 아니라고 여겨졌던 ‘사적인 영역’들,

예를 들면 섹슈얼리티나 가사노동 등

‘일상의 영역’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본문 123쪽

 

저자는정치가 어디에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내 앞의 개인적인 일들이 모두 정치라고 말합니다.

68혁명은 거대 담론의 혁명이 아닌 ‘라이프스타일의 혁명’이라는 거죠.

세계를 바꾸기 위해서는 거대 담론의 차원도 중요하지만,

그 영역에서 다뤄지지 않는 일상의 차원에서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개인의 소비습관은 변혁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돈 내고 내가 사는데 뭐가 문제냐고 생각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러면서 세상이 바뀌기를 바라고 지구 온난화를 걱정합니다.

무절제한 소비 패턴을 바꾸지 않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지 않으면서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을까요?

나의 소비습관에 대해 고민해 보고 그 패턴을 바꾸는 것이

‘라이프 스타일의 혁명’이고, 그것이야말로 가장 정치적인 것이겠지요.

 

저는 정치나 혁명이 저와 관련 없는 국가나 사회적 차원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의 영역이라고 하니 놀라웠습니다.

그렇다면 단순한 놀람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로 일상에서 혁명하려면 어떤 실천이 필요할까요?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에서 다뤄지는

 

 

‘라이프스타일의 혁명’을 통해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고민해 보아요!

● 읽을 책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차명식, 북튜브

● 일정

7.4(월) ~ 7.9(토)

● 시간

월 ~ 토 ｜ 6:30 ~ 7:00 am

● 진행방법

월~토 : 30분 동안 『68혁명, 세계를 바꾸기 위한 세 가지 방법』를 함께 낭송합니다.

토 : 책 분량을 다 끝낸다면, 함께 짧은 소감을 나눕니다. 분량을 다 못 읽을 시에는 남은 분량을 읽습니다.

(구체적인 진행방법은 프로그램 시작 전날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참가회비

2만원 (카카오뱅크 : 3333-17-2298650 / 조은샘)

●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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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조은샘(010-3880-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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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