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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글생글 | [필사 + 생각 한 줄] :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1): 프라하에서 유목하기 - 7/6(수) ~ 7/8 (금) 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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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2-06-23 19:10 조회246회 댓글0건

본문

○●[필사 + 생각 한 줄] :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1): 프라하에서 유목하기


 

 

 

 일정

7/6 ~ 7/8 (~3일간)

06:20~07:00 am

 읽을 책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오선민 지음, 북드라망

 장소

온라인 (zoom)

 회비

15,000


○● 세미나 내용

[필사 + 생각 한 줄]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1)

: 프라하에서 유목하기

 

필사하고 나누면 

잠들어있던 글도 생동하는생글生글 한마당!

 

이번 [필사 + 생각 한 줄] 텍스트는『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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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전후로 불어온 사회주의 열풍은 

프라하 시민들을 광장으로 모이게 했습니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자유를 부르짖기 시작했지요.


그러나 카프카는 사람들의 행동에서 

미심쩍은 부분들을 발견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자유는 

집단적이고 피상적이었기 때문이지요.


“카프카는 아침저녁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주장하는 

‘자유’의 노래를 하루도 빼놓지 않고 들었다. 

그런데 카프카는 자유를 향한 이 투쟁에 

쉽게 동화되지 않았다. 

그의 눈에는 사람들이 다시 

게토로 들어가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 오선민, 북드라망, 49쪽)


게토로 들어가는 것이란, 

사회적 제도에 갇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를 

새로운 법, 제도의 개선과 연결 짖습니다.

 한 인간의 능동성이 마치 

국가와 위정자에게 달려있다는 듯 말이지요.


카프카는 이러한 사고에 대항합니다.

그렇다면 카프카가 찾고자 했던

 즉, 게토로 들어가지 않는 자유는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를 통해 일상에서의 자유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요?


함께 책을 필사해 보며 답을 찾아가 봅시다!


필사로 아침을 깨우고 싶으신 분!

고전을 통해 자유를 찾고 싶으신 분!

쉽게 카프카를 만나고 싶으신 분!

 

모두 生글生글! 살아나는 글쓰기를 함께 해봅시다.


(※ 카프카로 자유를 유영하다 (1)에서는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1장을 읽고 글을 씁니다.

※ 다음 주에 시작될 시즌 (2)에서는 

같은 책의 3장(소송: 정의를 비틀고 법을 고장 내다) 부분을 다룰 예정입니다.)

 

읽을 책

자유를 향한 여섯 번의 시도, 오선민 지음, 북드라망

 

일정

7.6() ~ 7.8()

 

시간

~ 06:20 ~ 07:00 am

 

진행방법

~: [06:20~06:25] (5)

하루를 깨우는 명상을 진행합니다.

[06:25~06:50] (25)

각자 선택한 구절을 필사하고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글로 씁니다.

[06:50~07:00] (10)

돌아가면서 자신이 쓴 글에 대해 짧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수요일 : (40~54) 게토의 도시 프라하에서부분을 읽고 필사할 구절을 선택해 오시면 됩니다.

*목요일 : (55~66) 적도 구원자도 없는 길부분을 읽고 필사할 구절을 선택해 오시면 됩니다.

*금요일 : (67~90) 청년 카프카, 인디언을 꿈꾸다부분을 읽고 필사할 구절을 선택해 오시면 됩니다.

 

참가회비

15,000(카카오뱅크3333-15-9957842/ 한태림)

 

신청방법

아래 북극곰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북꼼홈페이지 내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신청해주세요.   

 

문의

 

 

한태림(010-7421-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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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강학원 & 감이당을 방문하시는 학인 분들은 마스크 착용을 꼭 해주시고,
공간 내 곳곳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의류 소독제 등도 적극 사용해주시길 바랍니다.

- 남산강학원 & 감이당은 생활방역(손씻기, 기본 거리 유지,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합니다.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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