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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 대중지성 3학기 낭송축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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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민 작성일23-09-16 16:15 조회221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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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기 암송대회 심사는 산진샘~ 과 보경샘~ 께서 귀한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이번 대회는 심사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시작 했는데요, 1) 짜임새 있는 내용, 2) 표현력과 전달력, 3) 재미 입니다.

20230910_150225.jpg20230910_161906.jpg2. 시작전 설레임.jpg 

* 춘자샘 : 시원시원한 일성의 사이다답게~ 시작의 긴장감 없이 절대자유에 이르는 길을 시원하게 낭송해 주셨습니다.

* 혜경샘 : 치매를 염려하시며 시작했던 우려와 달리 우주와 자연의 차서에 대해 낭랑한 목소리와 함께 낭송해 주셨습니다.

혜선샘 : 발제 질문의 답을 찾아 삶의 긍정성에 대한 암송을 들으면서 일상을 바꾸고자 하는 샘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은설샘 : 당당하게 서서 암송하는 자세에서 이미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두려움 없이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당당함이 전해졌습니다.

운영샘 : 흔들흔들 뒷짐진채 살짝 긴장 했을까요~

             “아휴 떨려한마디에 큰 웃음을 주면서 전체의 긴장이 풀리고 수승화강과 분노의 불에 대해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그리고 길게~ 전해 주셨습니다.

* 혜민샘 : “침묵의 봄부터 데이비드 봄까지 과학에 대한 애정을 양자역학 암송으로 보여 주셨는 데요, 생각만으로도 어려운

              ‘마음과 우주로 연결됨을 설명하듯 편안하게 전해주셨습니다.

* 연주샘 : 첫 구절부터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빠져버리는~ 이것은 반칙일까요^^

             부처님의 깨달음과 연기법에 대해 동화책 읽어주듯 빠져 들어버렸습니다. "이게 연기법이에요~" 

희영샘 : 매일아침 명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는 샘답게~ 묵언수행에 대해 암송 해주셨는데요,

             "못해 못해" 는 엄살일뿐~ 긴장하지 않고 편안하게 전해주셨습니다.

문영샘 : ‘무소의 뿔처럼 가라구절을 음율을 넣어서 그렇쟎아요?”~ 설명하듯 전해주셨습니다.

              암송의 모습에서 주말 서대문 형무소 봉사활동의 모습이 잠깐 그려졌는데요, 마지막 4학기 샘의 넘치는 끼 기대 하겠습니다. ^^

* 수인샘 : 일성 러블리의 아이콘 이어서일까요? 시작부터 기쁨을 전해주는데요

             특유의 제스쳐와 함께 틀려도~, 기억나지 않아도~ 웃음을 줄 수 있는 힘이 수인샘 만의 매력인거 같습니다.

석주샘 : 차렷 자세의 까시의경은 발제문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는데, 이번 암송을 통해서

             어떤 마주침이 있었을까요? 기억날 듯~, 나지 않을 듯~ “뭐라고요?” 질문하는 당당함이 참 좋고 부럽습니다.

운섭샘 : 2학기에 이어 부채와 함께 등장 하셨습니다. 한 단락이 아니라 내용이 이어지게 편집한 정성에 먼저 엄지척!

             숫타니파타에서 뱀의 경까지 부채와 함께 강약 조절하시며 멋있게 전해주셨습니다.

자비샘 : ~ 단체암송을 위해 짧은 개인암송을 준비했지만, 아팠던 주간임에도 함께하려는 노력이 감동이었습니다

             매번 핑계거리를 찾는 저로서는 반성과 배움이 교차되는 시간이었달까 ?^^;; 배움의 연속입니다.

은섭샘 : 이타심에 대해 낭송해 주셨는데요, 낭송과 함께 저의 이타심과 이기심을 돌아 본거 같습니다

             진지함 속에 편안하게 전달해주는 존재의 충만함을 잊지말아라~’ 마지막 구절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아샘 : 첫 구절부터 소름~ 책에 있는 내용을 선생님의 이야기로 각색하셨나? 생각이 들만큼의 몰입감부터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발성법으로 낭송하신 자리이타의 삶은 오래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 두영샘 : 삐딱! 짝다리 등장!! 영생이 아닌 영사, 죽음에 대하여, 술 끊기에 대하여^^;;, 

             항상 두영샘의 삶과 연결된 부분 을 암송의 구절로 삼아 길게~ 아주 길게~ 2학기 1등답게 멋있게 전해주셨습니다. 

대중샘 : 살짝쿵 틀려도~, “어렵죠?”를 무한 반복해도~, 매주 일요일 감이당으로 향하여 학우들과 함께하는 샘의 발바닥 사랑

             일성반 모든 샘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단체암송 : 심사기준은 협동

1조 : 동의보감과 니체의 만남

       따로 또는 다 함께, 긴장한 듯 하지만 동의보감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쏙쏙 알기 쉽게 전달해 주셨습니다.  

2조 : 시작부터 끝까지 다함께 협동의 의미를 보여주고자 했는데요,

       연습한 만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남지만 암송의 내용은 오래~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3조 : 동의보감 내용을 한명, 한명 이어가다 사랑의 인사배경음악과 함께 시작된 발바닥 사랑은 발바닥이 간질간질 하면서 

       왠지 발바닥으로 사랑을 할 수 있을 듯한 느낌 이랄까 ~ 멋진 기획과 멋진 협동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조 단체암송.jpg  3조 단체암송.jpg 4. 2조 단체암송.jpg 

오늘의 수상자

전체 평은 1학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늘었고,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하고 잘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순위를 가리기가 어려웠다는 일성의 힘 !!! 

내용, 표현, 전달력 모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  

개인암송;

1등 경아샘 텍스트 소화능력 탁월하며, 오점 만점에 오점! 만장일치로 1!

2등 연주샘 목소리가 기본적으로 좋으며, 내용까지 더해서 표현력과 전달력에 2!

3등 두영샘430초라는 긴 시간동안 막힘없는 소화능력에 3!  

단체암송;

1등 발바닥 사랑의 주인공인 3 재미와 더불어 협동력까지 압도적인 1!

                                           배경음악과 함께 없던 사랑도 왠지 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3조 샘들 감사합니다. 

                                           이른아침 남산으로 향한 수고로움이 헛되지 않아 더 좋습니다 ^^  

축제로구나~’라는 말이 어울리는 낭송축제인거 같습니다. 암송의 즐거움을 조금씩 알아가고, 점점 늘어가고 있는 일성반 샘들 모두 엄지척입니다 ~ 

1등 경아샘.jpg 2등 연주샘 (1).jpg 3등 두영샘.jpg 단체암송 1등 3조 은섭샘~.jpg

댓글목록

점배기님의 댓글

점배기 작성일

조 단톡방서 후기 두개가 뭔 말인가 했는데.....수민샘 큰 거 한방 하셨군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늦게 들어오니 후기 두편 동시관람하는 맛도 있어요.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생생하네요. 그나저나 내 사진은 왜 항상 취해있을까요?

수민님의 댓글

수민 작성일

바쁘신 샘들 시간을 너무 많이 뺏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도 샘들의 정성담긴 댓글을 보니까 참으로 좋으네요 ~ ㅎㅎㅎ
에세이 마무리 하시느라 바쁘시겠지만, 선선한 가을바람도 느끼시면서 마음만은 편안한 한주 되시길 바라겠습니당~
일요일에 웃으면서 뵐께요 ^^ 감사합니다~

선하님의 댓글

선하 작성일

수민샘 감사해요^^
암송날 기억을 되살려주셨네요
한 분 한 분 암송할 때 느낌까지 재현해주시구... 정성에 감동입니다
덕분에 재밌게 읽었습니다~*
두편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감사 감사요^^

니은님의 댓글

니은 작성일

와~ 이건 뭐 뭐라 할말을 잃었어요...
대단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수민샘!

길상님의 댓글

길상 작성일

우와~
현장을 생생히 압축 재현해 주시느라 넘~넘~ 수고하셨고,
일성샘 모두의 의도와 마음까지 읽어내신 정성과 애정에 다시 감사드려요~!!!
"경사로구나~~~  얼쑤~~^^"

엇박님의 댓글

엇박 작성일

음... 흠... 결국 마지막 수업과 암송 대회가 동시 상영되는 바람에 둘로 쪼개어 따로따로 쓰셨군요. (다음에 후기 과제를 한 번 건너뛰게 해드리고 싶은데... 제 소관이 아니라 마음만...) 후기 2개 쓴 노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녹음을 다시 듣고 적절히 묘사할 문장을 짜내고 하느라고, 아마도 발제 20개 이상의 공력이 들어갔을 것 같네요. 아주 강력한 글쓰기 공부가 되었으리라 짐작되네요. 고생 왕창 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수민님의 댓글

수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ㅎㅎㅎ글쓰기 공부가 되었어야 하는데 ^^;;  갑자기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ㅋㅋㅋ

솔하님의 댓글

솔하 작성일

수민샘 .. 후기 두개.. 완전 레전드..
어떻게 이걸 다.. 아유  넘 고생하셨어요.~~
두개 쓰실거라고는 진짜 생각 못했는데 대단......
재밌게 잘 읽었어요 ^^~~~

김경아님의 댓글

김경아 작성일

수민샘의 정성 스런 후기 읽느라고 모처럼 감이당에 접속하여 한참을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암송 내용까지 기억나도록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일주일도 채 안 지나 암송한 내용도 가물 가물~했는데 후기를 읽으니 다시 암송 축제의 장으로 간 것만 같네요..ㅎ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생생한 후기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어떤사람A님의 댓글

어떤사람A 작성일

와~~후기를 두편에 나누어 이렇게 세세하게 기록해주시다니...수민샘 애정에 진심감동!!ㅋ ㅑ~~
그날 한분한분의 장면이 필름영사처럼 떠오르네요~고마워요 샘^^(참고로 우리조 시낭송때 배경음악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ㅋ)

수민님의 댓글

수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랑의 인사'였군요 ^^;;  ㅋㅋㅋ
수정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