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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목요 감이당 대중지성] 마음 탐구, 몸 탐구 – 1학기 1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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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덕영 작성일22-02-20 20:42 조회3,119회 댓글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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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1조의 공덕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첫 후기를 쓰게 되어 기쁜 마음입니다. 

1년 동안 서로 도우며 마지막까지 함께 공부하였으면 좋겠습니다! 후기는 1교시와 3교시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교시 「초기불교 입문하기」- 붓다의 생애1 : 탄생에서 성도까지 (고미숙 선생님 강의)



  2022목성의 첫 수업은 고미숙 선생님의 반가운 인사와 도반들의 힘찬 박수로 시작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붓다의 이야기를 내 삶의 지혜의 샘물로 쓸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공부해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내가 얼마만큼 알고 있나에 집중하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만날 때마다 삶이 변하는 생생함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붓다의 생애 중 청소년기까지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붓다의 생애는 탄생-출가-깨달음-열반의 구조로, 단순하다고 하는데요. 우리가 아는 위인전의 구조와 완전히 달라서 굉장히 감동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선생님의 바람처럼 강의가 끝나고 난 뒤에 우리도 단순한 삶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그러려면 우리 모두 마음을 모아 공부해 보아야겠습니다^^.

  부처님은 기원전 623년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어머니인 마야부인은 붓다를 낳기 위해 고향으로 가던 도중 룸비니 동산을 보고 마음이 움직여 산책을 하였다고 하는데요. 산책을 하는데 나뭇가지가 내려와 그것을 잡고 있다가 산기가 느껴져 아픔 없이 옆구리로 붓다를 낳았다고 합니다. 선생님께서 자신의 생각으로는 부처님의 탄생이 남녀 간의 성적인 교합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보셨다고 하는데요. 왜 옆구리일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불어 중국에는 여자가 남자 없이 혼자 아이를 낳는 신화가 꽤 있다고 합니다. 왜 여자가 혼자 아이를 낳는 것이 성소로운 일로 표현이 되는 것인지, 우리도 그러려니 넘기지 말고 생각해 보자고요! 

  그다음 재미있는 부분은 부처님이 태어나고 나서인데요. 부처님은 태어나자마자 일어서서 동서남북을 일곱 발자국씩 걸은 다음 오른손은 하늘을, 왼손은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나 홀로 존귀하다)’을 외쳤다고 합니다. 이 ‘천상천하 유아독존’은 그 뒤에 나오는 ‘일체개고 아당안지’와 함께 봐야 그 참뜻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체개고 아당안지. 삶의 모든 일체가 괴로움인데, 내가 마땅히 편안하게 하리라. 이것과 더불어 앞의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다시 읽어보면, ‘나 홀로 존귀하다’. 왜? ‘내가 모든 괴로움을 편안하게 할 것이므로’가 됩니다. 아하, 일체가 다 괴로움인데 내가 그것에서 벗어나는 길을 열겠다고 한 것이니 존귀한 것이 맞게 되네요. 그렇다면 왜 ‘나 홀로, 오직 나만이(유아)‘라고 하였을까요? 그것은 이전까지 아무도 그런 적이 없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이전에는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누구도 찾아내지 못했는데, 내가 하겠다.라는 의미인 것이죠. 그 뒤에는 ’유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 주셨는데요. ’유아‘는 보편적 존재로서의 나(붓다)를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개별적 존재인 싯다르타 왕자로서는 일체개고 아당안지를 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것은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는 것은 나 스스로 밖에는 할 수 없다. 개별 주체에서 시작하여 보편 주체로 나아갈 때 무아가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합니다. 지금은 쓰면서도 잘 이해가 되지 않는데요. 우리가 불교를 더 배우면 알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니, 희망을 가져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께서는 언어가 굉장히 한계가 많다는 말을 덧붙이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를 충분히 이해하려면, 앞뒤 맥락과 토씨, 종결어미 하나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글쓰기이고, 글 쓰는  것이 수행이 되는 이유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붓다가 고귀한 존재로 태어난 이유를 알고 싶다면『본생담』이라는 책을 참고하라고 팁을 주셨습니다. 붓다의 수억 겁의 전생을 묘사한 책이라고 하는데요. 붓다는 다양한 모습으로 태어나면서도 보시와 발원, 이 두 가지만은 일관적이었다고 합니다. 그 힘이 계속 크고 넓어짐을 반복해 결국 싯다르타 왕자로 태어나 붓다에 이르게 되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우리는 붓다가 도달한 자유와 해방에 이를 수 있을까요? 선생님께서는 내가 그것을 간절히 원한다면 그 원하는 마음을 계속 키워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려면 욕망에서 벗어나야 하는데요. 그중 가장 두드러진 ’재물‘에서 계속 벗어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불교를 공부하며 내가 가진 욕망에 대해 알아차리고 재배치하는 훈련을 해본다면, 또 다른 나의 모습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설레이네요.

  첫 시간을 고미숙 선생님 강의로 활기차고 밀도 있게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직 알아듣지 못하는 것들이 많지만, 포기하지 않고 해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알아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텍스트에 끈질기게 달라붙는 것이 무엇인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가 읽는 모든 것에 질문을 던지는 훈련을 해봐야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일단 앉아서 읽기부터 해야겠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목요일이 기다려집니다!





3교시 「동의보감과 시대」- 세미나책 (정승연 선생님 특강)



  3교시에는 『세미나책』의 저자이신 정승연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세미나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사실 저는 세미나라는 것을 최근에 한 번 밖에 해본 적이 없어서, 그에 대한 기준이 없었는데요. 세미나책을 읽고 제가 얼마나 그 한 번의 세미나를 이상하게(?) 참여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보통 멍을 때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우리가 함께할 세미나가 어떻게 해야 좋은 세미나가 될 수 있을지 강의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좋은 세미나란 깨달음이 자주 오는 세미나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깨달음이 자주 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조건이 있다고 알려주셨는데요. 그 첫 번째는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의 기준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각각 체력과 역량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스로 느끼기에 조금 초과된 느낌이 올 때까지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왠지 어느 정도만 하다가 공부를 안 하기 마련입니다. 그 이유로 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잠재되어 있는 수동성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앎을 주겠지? 어떤 사람의 얘기를 들으면 지혜가 생기겠지? 하는 것들입니다. 선생님은 ‘자신을 구제할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며, 그렇기 때문에 부단히 노력하고 애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왠지 1교시에 들은 고미숙 선생님의 강의 중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을 찾는 것은 나 스스로 밖에는 할 수 없다’와 일치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쨌든, 나 스스로를 구제하는 것은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길이 공부라는 것을 알기에 공부 공동체의 일원이 되었겠지요. 일단 그 트랙 위에 올라왔으니 정승연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내 모양에서 조금씩 조금씩 초과해 보는 것, 그것이 ‘열심히 하는 공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다음으로 깨달음이 자주 오기 위한 두 번째 조건은 바로‘질문 많이 하기’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왠지 질문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저도 세미나에서 멍을 때리고 있던 거겠지요. 선생님께서는 우리가 질문을 하지 못하는 두 가지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우리에게 아직 질문을 하는 회로가 뚫려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회로를 뚫기 위해서는 질문을 쥐어짜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 보면 모든 문장을 질문으로 만들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애초에 질문을 의식하지 않고 책을 읽기 때문에 질문을 만들지 못한다고도 하셨습니다. 고미숙 선생님 강의에서도 마찬가지로 ‘붓다가 왜 옆구리로 태어났는가?’ 등의 질문을 사사건건 던져보아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그러려니~’하면 안 된다고요. 정승연 선생님 강의를 들으니 더 확신하게 됩니다. 일단 질문을 무조건 많이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질문을 하지 못하는 두 번째 이유로는 자의식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수준 낮은 질문을 해도 되는 건가? 하는 것들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우리 모두 무지하기 때문에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모르기 때문에 배우러 온 것이니까요. 이렇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질문을 많이 하게 되면 활발발한 세미나가 되고 싶지 않아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댓글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는데요. 후기에 댓글을 다는 것 또한 평상시에 하는 생각이 공부에 가있게 하는 스킬 중에 하나라고 하셨습니다. 서로의 의견을 나눌수록 네트워크가 단단해진다고 하니, 좋은 세미나가 되기 위한 세 번째 조건으로 '댓글 쓰기'를 추가해 봐도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모두 궁금해했던 ‘발제’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왠지 발제를 없애야 한다고 파격적인 발언을 하셨습니다(ㅎㅎ). 저희는 조금 당황하였지만 발제 대신에 할 수 있는 것을 알려 주셔서 조금은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발제가 세미나에 너무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니, 높은 수준을 요하는 발제보다는 요약과 질문을 만들어 오는 것이 세미나를 운영하는데 더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자신의 맘에 와닿는 인용문을 고르고, 그 인용문에 대한 내 생각을 쓰고, 그것에 대한 질문을 만들어 오는 방법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꼭 발제를 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평소에 책을 읽으며 이런 메모들을 모아두면 나중에 에세이를 쓰게 될 때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습니다.

  질문 시간에는 어려운 책을 읽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이해가 안 되는 텍스트를 끝까지 모르는 채로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하셨는데요. 하지만 당장 무언가를 써야 한다면 해설서를 읽어보는 것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만약 하나의 해설서에 갇히는 것이 싫다면 여러 권의 해설서를 읽는 방법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힘들겠지만 한 번쯤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듭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시간보다는 책 읽기를 생활화하겠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러니 너무 부담을 갖지 말고 차근차근, 대신 조금만 더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쓴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도 그렇지만, 강의에서도 더 쉬운 말로 초보 공부자들에게 좋은 말씀을 전해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주연님의 댓글

김주연 작성일

마지막 후기는 제가!! 핵심적인 내용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대학생 외모의 30대 덕영샘..수고하셨어요.  천상천아 유아독존.. 자존감 만땅의 표현으로 보이지만.. 모든 괴로움을 없앨 수 있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나이다.. 누구에게도 의존할 수 없다.. 해탈은 셀프다!  저는 이렇게 정리해봤어요. 그런데 오늘 강의에서는 셀프지만.. 주위의 숱한 도움들이 있기에 싯타르타도 해탈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다시 알게 되었네요..  뜻이 지극하면 우주의 에너지가 도와준다.. 이렇게 해석이 되기도 하네요. 불교공부 할수록 재밌어지네요!

은현님의 댓글

은현 작성일

후기란 이렇게 쓰는 것이군요. 모든 것이 공부네요.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김영자님의 댓글

김영자 작성일

덕영샘 후기를 잘 읽었습니다. 지난 수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긴가민가 하던 마음이 확 깨어나는 것 같습니다.

안성옥님의 댓글

안성옥 작성일

후기란 이런것이다! 라고 알려 주시는 듯, 정석을 본것 같습니다. 감이당의 후기를 처음본 저로서는 나의 차례가 두려워지네요. 처음등원하여 듣는 낯선 장소의 강의에 멍 때리고 있었는데, 다시 처음부터 강의를 해주시는것 같아 되새김이 됩니다.
정신을 가다듬어 새로운 마음으로 임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미숙님의 댓글

신미숙 작성일

상세한 후기가 이전 수업을 환기시켜주네요~ 정승연 선생님의 강사이자 당사자로서의 이야기는 앞으로 어떻게 목성 대중지성에 임해야하는지 방향성에 힌트를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남연아님의 댓글

남연아 작성일

덕영쌤 후기가 너무 알차네요! 제가 메모한 부분에서 더욱 보충이 되는 내용이 많아서 강의 내용을 복습할 때 너무 좋았습니다 :) 목성을 통해서 앞으로 질문을 쥐어짜보면서 "~그려려니" 살았던 태도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싶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나무님의 댓글

나무 작성일

와 정말 엄청난 열정...에 감사합니다. 놓친 부분이 있단 걸 발견하며 읽습니다. ^^ 생각할 것도 이리 많았군요..부지런해야겠습니다...

반야수님의 댓글

반야수 작성일

덕영샘~ 올려주신 후기 잘 보았습니다. 어느새 다 잊고 그러려니... 할 뻔 했는데 도반님의 후기를 읽으며 그 날의 감동이^^질문 또 질문하기.보시와 발원 삶 살기.!! 고맙습니다.

서주희님의 댓글

서주희 작성일

덕영샘 후기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다시 한 번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공부해야 할지를 새기고 가네요~
어떻게 하면 붓다의 이야기를 내 삶의 지혜의 샘물로 쓸 수 있을지,
질문하고 또 질문하고 계속 탐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민님의 댓글

소민 작성일

저도 벌써 며칠이나 지났다고, 수업 내용을 대부분 잊어버렸네요! 끙...
덕영샘 후기 보고 다시 복습했습니다ㅎㅎ

지난 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보시"와 "발원"이었습니다!
자꾸만 '그려러니...'하게 되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ㅎㅎ
1년 동안 같이 질문 만들어 나가요~ 후기 감사합니다 :)

조영희님의 댓글

조영희 작성일

이렇게 디테일하고 정성스럽게 후기를 써주시다니!!
지난 수업이 촤라락~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덕영샘~

똥날개님의 댓글

똥날개 작성일

목성에서 첫 수업을  이렇게 알차게 심도있게 공부했군요.. 함께 공부하게 되어 참 좋습니다. 이렇게 멋진 후기를 만나게 될줄이야~~~

강진석님의 댓글

강진석 작성일

후기 잘 보았습니다. 복습하는 듯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현옥님의 댓글

김현옥 작성일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제 차례가 벌써 걱정이 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김민정님의 댓글

김민정 작성일

덕영쌤의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정리도 깔끔하고 넘 생생한 후기라 다시 목욜 수업시간으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또한 그날 놓친 부분도 덕분에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