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성2학기 의역학 시험, 암송, 에세이 일정 공지입니다

지난 학기 우리는 '오늘 우리 시대, 근대'의 기원을  살펴 보고

동아시아의 근대문학 작품을 읽으며 근대성의 빛과 그림자를 찾아보았습니다.

갑오년 기운이었을까요? 여기저기 사건 사고들로 우리 삶도

많이 휘청거리고 기우뚱했습니다. 많이 당황했고, 정신없었습니다.

서유기의 81난이 바로 우리의 인생길이었음을 실감했습니다.

이제 한학기 동안 배운 공부거리를 내 안에서 작게나마 확실히

싹틔우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 풍요로운 시대에 읽고, 외우고, 쓰고, 이런 수행이 81난과 같은 작업이 되겠지요?

지금쯤 우리 학인들 열심히 이 고난을 헤쳐나가고 계시...겠...지...요?

에세이 준비물:  1. 앞으로 2주 동안 올인한(할) 에세이(3-5장 분량)

2. 스승과 도반의 코멘트를 미쁘게 받아안는 자의식 제거한 마음

3. ‘깨지는 것도 식후경’ 간식 사랑

<목성 2학기 에세이 발표 일정>

마감시간: 7월 9일 수요일밤 10시까지 (감이당 홈피 목성방에 올릴 것)

벌: 몸으로 때우는 보시(에세이를 미제출, 지각제출, 제출후 수정 시)

발표일: 7월10일(목) 오전 9시시작(하려면 8시50분까지 준비완료)

       끝나는 시간-오후 8시 예정  (끝난 후 조별 모임 있습니다) 

발표장소 : 깨봉빌딩 2층 감이당

복사분량 : 49부

<목성 의역학 시험 및 암송오디션 일정>

의역학 시험 : 7월3일(목) 오전 10시 

                       시험 범위(지난 시간에 알려준대로 )약성가 16개

암송 오디션 : 7월3일(목) 오전 11시 30분

발표장소: 깨봉빌딩 2층 감이당

* 목성 암송오디션 현장을 촬영하러 온다는 풍문이 들려옵니다. (어디서? 북드라망에서)

 학인여러분! 더 재밌게 준비해야하--지 마시고 평소대로 합시다. 그 까이 거^*^

*암송오디션 후 1학기 쫑파뤼~~ (겸 점심식사) 

* 덧달기로 지난 학기 곰샘의 총평을 꼬리달아 드립니다. 

    벌써, 어느새, 우리 다 까먹었잖우!

* 기본에 충실하라!

* 포커스, 시선,즉 과녁에 맞추려고 노력하라. (이번 에세이는 근대성?)

쉬운 건 없다. 제멋대로 주저리주저리 쓰는 것도 사실 어렵다.

어차피 어려운 거 불발로 끝나더라도 맞추려고 노력하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