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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 1학기 2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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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혁경 작성일24-02-23 19:52 조회7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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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이어 2주차인 오늘도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지 못한 티가 팍팍 나는 시간입니다. 담임샘과 반장샘의 도움을 받고, 있는 눈치 없는 눈치 다 써가며 잘 해보려 했지만 역부족입니다. 지난주 처음 수업 참여시에는 아슬아슬하게 지각을 하더니, 오늘 첫 발제는 게시판에 발제문 올리는 것을 몰라 뒤늦게 올렸고, 발표는 매우 부족하고 미숙했습니다. 첫 뒷정리와 첫 후기는 책임 있게 해내보고자 같이 발제한 도반샘과 꼼꼼하게 청소하고 보일러까지 확인한 후 귀가해 후기를 적습니다.

 

 

오늘은 국가 2권을 같이 낭송하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이 낭송한 경험이 드물어서인지 책이 어려워서인지 호흡할 때를 찾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국가> 강의에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읽기 어려운 <국가>를 좀 더 잘 읽기위한 팁이 있었습니다. 컴퓨터도 종이도 없던 플라톤이 살던 시대에 이렇게 방대한 분량의 책을 쓰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 생각해보라는 정승연샘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외계어 같이 느껴지는 <국가>를 겸손한 마음과 샘이 주신 팁을 사용해 읽고 또 읽어봐야 겠습니다.

 

 

 

오후에는 주역을 해석하는 규칙에 대하여 같이 공부하였습니다. 주역 공부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데 발제를 조금 안일하게 준비한 것 같아 도반님들에 미안한 마음입니다. 효의 자리와 효와 효의 관계에 대해 예시를 보며 공부하다보니 얼른 주역점을 쳐보고 싶은 욕망이 올라옵니다.

댓글목록

콩이2024님의 댓글

콩이2024 작성일

처음 발제문 쓰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ㅜㅜ  꼼꼼히 정리해주셔서 주역공부할때마다  선생님 발제문을 읽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