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서브텍스트s.5] 유럽 근대사상의 시작 <루소 사회계약론> – 11/19(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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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23-10-22 16:18 조회763회 댓글4건본문
[문학과 서브텍스트s.5] 유럽 근대사상의 시작 <루소 사회계약론>
[문학과 서브텍스트]시즌5 드디어 재개합니다~^^!!
얏호~!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사회는 어떤 가치를 담고 있는 사회체일까요? 대체 사회란 무엇이고 우리는 사회 안
에서 어떤 형식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요?
생각해본 적이 없다구요?
그렇다면, 이번 시즌에는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Ⅲ이 다루고 있는 18~19세기 근대유럽으로
가보실까요? 수많은 사상가들이 다양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담론들을 펼쳐놓는 근대 유럽의 텍스트
중, 한 권을 골라보았습니다.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지난 시즌까지 둘러본 구석기 시대부터 르네상스까지의 문학과 예술에서, 인간이 흔적을 남겨 놓은 곳엔
어김없이 그 시대 인류의 정신세계가 표현되어 있음을 보았습니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는 기존에 알고 있던 예술이 범위를 확~ 넓혀줍니다.
과거의 사람들은 어떤 신상을 만들고, 어떤 신화를 만들고, 어떤 성전을 짓고, 어떤 도시를 만들면서
살았는지, 삶의 양상이 표현된 것은 모두 문학과 예술이더군요.
이제 Ⅲ권이 다루는 내용은 고전시대를 떠나 익숙한 근대의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근대적 인간은 텍스트나 그림, 건축뿐 아니라 사회 자체를 조형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18~19세기에는 유럽의 수많은 사상가들이 공동체의 형식을 정의하고 만들어갑니다.
정치체제, 경제체제, 문화와 교육이론이 등장하여 인간의 본성을 사회가 어떻게 조율해나갈지를
논쟁합니다. 이런 저런 사회계약론이 등장하고, 자유와 평등을 주창하는 혁명이 일어납니다.
근대는 너무나 복잡합니다!
그 중 기초가 될 만한 한 권, 프랑스혁명의 사상적 배경이자 18~19세기 유럽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장자크 루소의 『사회계약설』을 함께 공부해요~^^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3』과 『사회계약론』두 권의 책을 통해
유럽사회의 변모와, 근대의 문학과 예술의 양상을 탐구해보려 합니다.
인간의 본성과 공동체의 관계에 대해
조금 맛보고, 많이 떠드는 세미나가 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인간사회에 대한 탐구를 하고 싶으신 분,
루소의 저작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으셨던 분,
근대 문학과 예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
일요일 아침을 공부로 열고 싶으신 분들!
*^^*
■ 기 간 : 2023년 11월 19일 ~ 2024년 1월 14일 (총 8주)
■ 시 간 : 일요일 오전 9시 30분- 11시 30분
■ 장 소 : 깨봉빌딩 2층 스피노자
■ 진행방식 : 발제, 토론
■ 회 비 : 10만원 (신한은행 110-474-275447 김희진)
*남산강학원 살림멤버와 2030프로그램에서 공부하는 친구들은 반값^^
■ 신 청 : 회비 입금 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연락처 꼭 남겨주세요.
*연락처는 필터링 되어 관리자에게만 보이니 안심하고 남겨주세요.
■ 문 의 : 김희진(010-2456-5809)
■ 교 재
1.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Ⅲ, 아르놀트 하우저, 창비
2. 『사회계약론』, 장-자크 루소, 후마니타스
■ 강의일정
회차 | 날짜 | 범위 |
1주차 | 11/19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처음~73쪽 |
2주차 | 11/26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73~137쪽 |
3주차 | 12/3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41~163쪽 <사회계약론> 처음~35쪽 |
4주차 | 12/10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63~205쪽 <사회계약론> 35~52쪽 |
5주차 | 12/17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09~263쪽 <사회계약론> 52~71쪽 |
6주차 | 12/31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63~297쪽 <사회계약론> 72~97쪽 |
7주차 | 1/7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297~325쪽 <사회계약론> 97~126쪽 |
8주차 | 1/14 |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325~357쪽 <사회계약론> 127~172 |
※12월 24일은 한 주 방학입니다
* 신청은 아래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성명과 연락처도 함께 부탁드립니다.
* 신청 전에 신중하게 생각하신 후 회비 입금을 부탁드립니다. 등록 여부는 신청 순이 아니라 입금 순입니다.
강의·세미나가 시작되면 환불할 수 없습니다.
* 연구실은 새로운 삶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모든 프로그램 회비는 공동체 유지와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그 외에 돈은 ‘청년 펀드’로 보내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사용됩니다.
청년 펀드에 연결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으니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청년펀드 바로가기]
* 돈은 쌓아두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자 흐름'입니다. 그 흐름은 자연스럽게 네트워크로 이어집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공동체에 접속하는 시작점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동경희님의 댓글
동경희 작성일
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일리아스를 읽었으면 함께 문예사를 읽는게 국룰^^
모.. 중간중간 난해한 부분이 있어도 문제 없답니다.
왜? 저는 수험생이 아니거든요.ㅋ
깨알같이 읽지 않아도 읽다 보면 내재 동기가 작동, 아는 즐거움이 따라옵니다^^
일요일 아침, 신나게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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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동경희쌤이 신청 댓글을 이렇게 홍보멘트로 채워주시다니! 부응이 있길 바래봅니다ㅋ 11월에 만나요!
신재영님의 댓글
신재영 작성일
신청합니다. 말로만 듣던 사회계약론도 읽어보고 너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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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재영샘~^^1빠 신청이시네요! 루소는 톨스토이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하여, 안 읽어볼 수 없더라구요. 저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