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지예 후기 작성입니다.

1.     初六, 鳴豫, 凶.  기쁨을 드러내어 울리니 흉하다.

   1) 열정은 스스로 표현되어 나타나게 되는데(express itself),
     소인은 자기의 인맥(aristocratic connection)을 자랑하게 되나 이것은 필연적으로 불행이 된다.
        -  법정스님 인간관계론 :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서 고통받는 것이다.
                           

   2) 열정은 자기 중심적 감정(egotistic emotion)의 표출로 활용되어서는 안 되며,
      조직과 일관된 목표(unite one with others)로서, 일반적인 감정(general feeling)으로
      작동되어야 한다.

2.     六二, 介于石, 不終日, 貞吉 
   절개가 돌과 같이 굳세어 하루종일 기쁨에 취해 있으니 올바르고 길하다.

   
1) 소인은 자기 에고의 욕망에 흔들리게 되지만(dazzled by enthusiaism),  
   바위처럼 확고한(firm as a rock)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세상의 어떤 방향성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not misled by any illusion)

   
2) 징조(sing)는 일에 대한 방향의 적절성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징조를 인식(recognizes the sign) 하는 것이 중요한다.

     - 1 : 29 : 300 하인리히의 법칙 (Heinrich’s law)
   (1개의 사건이 일어나기까지는 29번의 작은 사건이 있고, 300번의 징조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법칙)

   3) 씨앗을 알 수 (perceive the seeds)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1) 마음이 욕망(egotistic emotion)을 따라가고 있는지 스스로 알아 차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2) 맑은 영혼(sober awakening)이 필수적이다.

(3) 성공과 실패를 통한 지속적인 지식과 경험, 사색의 축적이 필요하다.

(4)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말고 생각과 말과 행동의 씨앗을 잠시 멈추어서 살펴보아야 한다.
      지금 뿌리고 있는 씨앗이 내가 원하는 열매에 맞는 씨앗인지 살펴보아야 한다.
      나는 수박의 열매를 원하는데, 내가 지금 뿌리고 있는 생각, 말, 행동의 씨앗이
      과연 수박의 씨앗인지? 참외의 씨앗인지? 맞는 씨앗을 뿌리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맑은 영혼(sober awakening)으로 자기의 욕망을 내려놓고 경험을 통한 사색으로,
      세상과 나의 마음을 살펴보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면,
      숨겨져 있는 것(hidden), 명확한 것(evident), 약한 것(weakness), 강한 것(strength)이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하루도 필요없이 (not a whole day) 자동적, 즉각적으로 알게 된다. 

3. 六三, 盱豫, 悔遲, 有悔. 
   위에 있는 구사효를 올려다보며 기뻐하니 머뭇거리며 지체하여도 후회하리라.

   
    정확한 때 (rignt moment) 를 찾아야 올바른 길(right thing)을 가게 된다.  

4. 九四, 由豫, 大有得, 勿疑, 朋, 盍簪. 
   기쁨이 구사효로 인해 말미암는 것이니 크게 얻음이 있다. 의심하지 않으면 어찌 벗들이
   모여들지 않겠는가.

   
   자기확신 (sureness)으로 의심없이(no doubt), 진지함으로(wholly sincere),
   주위와의 열정적 협력관계 (enthusiastic cooperation)를 유지하며,
   깨어있는 열정을 (awaken enthusiasm)을 가지고 있다면,
   성공(attain success)할 수 있다.

5. 六五, 貞, 疾, 恒不死 바른 자리에 있으나 질병이 있어서 항상 앓고 있으면서도 죽지 않는다.

   1) 열정이 좌절될 수 있으며(is dobtrucred) 고통은 지속되어(constant pressure)
      숨을 쉴 수 조차(breathing freely) 없는 상태까지 힘들게도 되지만,
      이러한 고통(this pressure)은 공허한 열정(empty enthusiasm)으로부터
      나의 인생이 낭비(consuming power)되는 것을 막아준다.

  2) 고통은 잘못된 씨앗을 심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방향성을 점검하고 다시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고통이 없다면 죽게 되었을 것이지만, 고통이 있기에 멈추고 다른 방향으로 갈 수 있으므로
     고통은 실제로 나를 살도록(keep one alive) 도와줄 수 있는 것이다(can actually serve)

6. 上六, 冥豫, 成, 有渝, 无咎. 기쁨에 빠져 어두워졌으나 바꿀 수 있으면 허물이 없다.

            1) 인간은 불완전하기 때문에 열정에 미혹될 수 있다.

       실패할 수 있다.
       실수할 수 있다.
       고통받을 수 있다. 
       좌절할 수 있다.
       절망할 수도 있다.
       그러나 변화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 할 수 있다.
     
      변화 할 수 있다면 (capabe of changing) 하늘은 또 다시 기회를 준다.
      하늘은 끊임없이 기회를 주기 때문이다.
          -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이사야 42 : 4)

   
    2) 변화를 위해서는 미혹된 열정(deluded by enthusiasm)에 대한,
       깨달음 (sober awakening) 이 필요하다.

    3) 변화한다면 하늘 앞에서 인간은 무죄다(is freed of erro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