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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영어주역 월요반 시즌 3, 5주차 지택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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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타조 작성일23-11-12 18:52 조회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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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주역 후기쓰기 2023.11.12. 엄보영

 

 

(시즌3_5회차) 19번째 지택 임(): 다가감, 접근

 

 

漢字 은 다른 언어의 어떤 단어로도 완전하게 표현할 수 없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역에 나오는 고대의 설명들은 그것의 첫번째 의미로서, ‘위대하게 되는 것을 뜻한다.

'위대하게 되는 것'은 아래에서부터 전체 괘로 성장하는 두 개의 양효들이다.

: ‘빛을 주는 힘은 그것과 함께 확장된다.

그 의미는 접근의 개념(특히, 강하고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이

더 낮은 것과 관련하여 하는 접근의 개념)’을 포함하도록 더욱 확장된다.

마지막으로 그 의미는 대중에 대한 높은 지위에 있는 자의 겸손한 태도

일반적으로 일을 착수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 괘는 12번째 달 (1~2) 과 연결되어 있고,

이는 동지 이후에 빛의 힘(양효의 특징)이 다시 올라가기 시작하는 때이다.

 

 

[괘사]

다가감은 크게 형통하니 이로움이 더해간다. 8월에 이르면 흉함이 있다.

전체적으로 그 괘는 즐겁고 희망적인 전진의 시기를 나타낸다.

봄이 다가오고 있다.

기쁨과 관용은 높고 낮음이 더 가깝게 함께 함을 가져다준다. 성공은 확실하다.

그러나 우리는 결단력과 인내심을 가지고, 그 시대의 길함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게다가 봄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는다.

8개월째에는 그 양상이 역전된다. 그 다음에 두 개의 강효(양효)만 남는다.

이 효들은 전진하지 않고 후퇴하고 있다 (다음 괘[風地觀]를 보라).

 

 

우리는 이 좋은 시기에 이런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가 흉함이 현실이 되기 전에(흉함이 동요가 시작되기 전에) 흉함을 만난다면,

우리는 그것을 지배할 수 있다.

 

 

[감상1]

이번 괘사는 꽤나 어렵게 느껴졌다. 그것은 내가 기초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1년의 12달을, 역의 64괘 중 12괘로써 구분하여 나타낸,

한나라 맹희의 ‘12벽괘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달도 차면 기울 듯이, 계절에 따라 양기의 변화하는 모습을

를 통해 표현한 지혜가 새롭게 다가왔다.

 

 

[대상전]

호수 위의 땅 : 접근의 이미지.

그러므로 군자는 가르치려는 의지가 지칠 줄 모르고,

백성을 관용하고 보호하는 데도 한계가 없다.

땅은 위에서 호수와 접해 있다.

이것은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그 아래에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감과 겸손을 상징한다.

땅과 호수의 이미지는 대중에 대한 그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나타낸다.

호수의 깊이가 무진장이 되듯이, 현자는 인류를 가르치려는 준비태세가 무진장하고,

땅이 한없이 넓고, 그 위에 있는 모든 피조물을 지탱하고 보살피듯이,

현자는 모든 사람을 지탱하고 보살피며, 인류의 어떤 부분도 배제하지 않는다.

 

 

[초구효]

공동 접근. 인내는 행운을 가져다준다.

선한 것이 우세해지고 영향력있는 사람들에게서 반응을 찾기 시작한다.

이것은 결국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격려)가 된다.

이 상향하는 추세에 동참하는 것은 좋지만,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휩쓸려서는 안된다.

(선함이 자라는 시기, 즉 길한 때이지만 경계를 해야 한다)

우리는 옳은 것은 끈기있게 고수해야 한다.

이것이 행운을 가져다준다.

 

 

[구이효]

공동 접근. 길하여 이롭지 않음이 없다.

높은 곳에서 다가가는 자극이 올 때,

그리고 사람이 훈계할 필요가 없는 내적인 힘과 일관성을 가질 때, 행운이 뒤따를 것이다.

미래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세상적인 모든 것은 일시적이고, 상승할 때마다 하강이 뒤따른다는 것을, 그는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이 운명의 보편적인 법칙에 의해 혼란을 느낄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이 더 나아진다.

그러므로 그는 인생의 길을 빠르고 정직하게 그리고 가치있게 여행할 것이다.

 

 

[육삼효]

편안한 접근. 더 이상 나아질 것은 없다. 근심하고 있으므로 허물이 없다.

어떤 사람에겐 일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 : 그는 권력과 영향력을 얻는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가 긴장을 풀거나, 자신의 지위에 확신하거나,

그 편안하고 부주의한 기분이 다른 사람들과의 거래에서 자신을 드러낼 위험이 있다.

이것은 필연적으로 해로울 것이다. 하지만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은 있다.

만일 그가 그의 잘못된 태도를 후회하고, 영향력있는 위치의 책임감을 느낀다면,

그는 자신의 결점을 자유롭게 한다.

 

 

[감상2]

이번 괘에서 나는 유독 육삼효에 마음이 동했다.

내가 아랫동서에게 다가갈 때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과정을 생각나게 했기 때문이다.

나는 편안하게 기쁜 얼굴로 다가가지만, 왠지 편치 않은 내 마음.

그것은 아마도 나의 위치에 맞지 않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책임감을 갖고 내 할 일에 집중할 때,

나는 동서와 더 허물없이 지내고 당당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주역의 한 줄이 내 일상의 내 마음과 함께 울리는 것이 신기하고 참 좋다.

 

 

 

 

[육사효]

(초구효와 상응하는) 완전한 접근. 허물이 없다.

하괘가 권력과 영향력에 대한 상승을 나타내는 반면,

상괘는, 영향력 있는 하위 계급의 사람들에 대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태도를 보여준다.

여기서 계급적 편견에 관계없이, 자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고자 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 대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의 열린 마음의 접근법이 보인다.

이것은 매우 유리하다.

 

 

[육오효]

현명한 접근. 허물이 없는 것은 지위(훌륭한 왕자)가 합당하기 때문이다.

왕자, 혹은 지도적인 위치에 있는 누구라도, 일을 총괄하는데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을 자신에게 끌어들이는 지혜를 가져야만 한다.

그의 지혜는, 올바른 사람들을 선택하는 것과, 선택된 사람들이 그의 간섭을 받지 않고

자유로운 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 둘 다에 있다.

오직 그러한 자제력를 통해서만 그는 그의 모든 요구를 만족시키는데 필요한

전문가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상육효]

관대한 접근. 길하여 허물이 없다.

세상을 뒤로하고 영적으로 이미 삶에서 물러난 현자는,

어떤 상황에서는, 다시 지금 여기로 돌아가 다른 사람들에게 다가가기로 결정할 수 있다.

이것은 그가 가르치고 돕는 사람들에게 큰 행운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에게 있어서, 그 자신의 이 위대한 겸손함은 흠잡을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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