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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영어주역 시즌4-6주차 택풍대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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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당근꽃 작성일24-04-24 14:07 조회4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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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4.21 일요일 오전 820분부터~10시까지 빌헬름 영어주역 세미나를 했습니다.

 

빌헬름 영어주역 세미나 참석자들은 빌헬름이 풀이한 괘를 매 주 한 괘씩 읽고, 그 괘에 대한 괘명 괘사 괘상 효사_초효효사_이효효사_삼효 효사_사효효사_오호 효사_상효 총 9개의 괘에 대한 영어를 세미나 참석자 각자가 하나 또는 두 개 씩 맡아 영어를 해석하여 발표하고 인상 깊은 내용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오늘은 제가 첫 시작으로 괘명을 했는데요, 맨 처음 시작을 해서 긴장을 했습니다. 괘명에 대한 설명할 때 하괘와 상쾌인 영어 abovebelow가 아래, 위라는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형진 샘이 도와주셔서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영어로 괘명을 읽고 우리말로 해석을 마쳤습니다.

 

제가 잠시 정신을 놓은 28. 澤風大過 Preponderance of the Great 세미나 후기입니다.

태퐁대과 괘.jpg


빌헬름은 택풍대과괘에 대한 괘명 설명을 마친 후

세경 샘은 전주에 한 27괘인 산뢰이괘도 괘명에 대한 설명이 턱과 이빨로 설명했는데, 28괘인 택풍대과 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의 지붕을 지탱해 주는 대들보로 괘명을 설명하는 게 특징적이다라고 하셨고, 세경 샘은 6섯개의 효에서 바깥에 있는 2개의 효는 음효고, 안에 있는 4개의 효는 양효로 양이 안에 가득 찼다. 그럼 양이 과대하고 대하다 하면서 음효안에 있는 양이 가득한 것을 보고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라고 말한 부분이 저는 인상 깊었습니다.

 

괘사는

영진 샘의 주요 해석은 지붕은 무겁고 그 지붕을 받치고 있는 지지대인 대들보가 약해서, 대들보가가 끊어지는 부분까지 휘어지고 있다. exceptional time예외적인 상황인데 이때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 변화의 방법을 가능한 빨리 찾아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럼 성공을 약속한다. 단지 강제적인 조치가 아니라, 부드럽게 접근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그러면 그 변화가 성공할 것이다.

 

영진 샘의 해석을 마친 후 형진 샘께서 택풍대과 괘에 괘사 풀이를 3가지를 말씀 주셨는데요, 첫째는 괘사 모양에 대한 설명으로 음효가 양 끝에 있고 양효가 4개 있고 이것을 대들보로 비유한 것.

 

둘째는 “exceptional time”이라서 가능한 한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빨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말씀 하셨는데요, 형진 샘은 “exceptional time”에 대해 힘주어 말씀하셔서 아직도 귀에 맴돕니다.

셋째는 괘사에서 이효와 오효 즉 양 끝단에 음효와 가까운 양 효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중간에 있고, 무게 중심에 있다.

 

형진 샘의 말씀 중에 택풍대과괘라서 풍이 바람이고 바람의 성질이 순조롭게 침투하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아마도 특단의 조치도 강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바람처럼 부드럽게 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걷을 수 있다.

 

괘사에 대한 은정 샘의 설명도 인상 깊었는데요,

은정 샘은 동양적인 사고에서는 지나치면 아니함은 못하다고 하는데, 택풍대과괘의 괘사의 설명에서大過, , , 利有攸往, . 대과괘는, 들보기둥이, 휘어지는 것이니, 나아갈 바를 두는 것이 이롭고, 형통하다라고 해서 예전 공부할 때, “利有攸往은 이민가는 정도의 아주 큰 변화라고 엄청난 큰 움직임이라는 것을 들었던 기억에 대해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에 형진 샘은 택풍대과괘 풀이를 보면서 우리가 살면서 이례적인 상황에 놓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괘이다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괘상에 대한 형진 샘의 해석은

extraordinary time할 때, 연목이 나무 꼭대기 위로 솟아오르는 홍수기와 같다. 나무 꼭대기까지 물이 차 있는 이미지다. 이러한 상황은 일시적이다. 이때 손괘와 풍 괘가 합리적인 태도를 나타낸다.

 

 

효사_초효에 대한 형진 샘의 해석은

초효에 대한 한자 풀이에서 제사를 지낼 때, 하얀 뛰풀 백모를 널찍하게 정성스레 바닥에 깔고 제사를 지낸다.

영어해석에는 마루위에 무거운 물건을 놓을 때 아무렇게나 놓으면 안 되고 조심스럽게 하기 위해 풀 같은 것을 깔고 물건을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이러한 세심한 주의는 이례적인 상황에서 뭔가를 시작할 때 기초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에 영진선생님께서 자영백모는 예절을 지키라는 그런 뜻인가요?” 질문을 하셨는데요,

형진선생님께서 정성을 다해라. 백모풀이 주변에 흔한 풀인데, 제사를 지낼 때 아무렇게 하지 말고, 정성을 다하는 마음, 이런 것들을 애기하는 것 같다.

 

정영선생님은 백모라는 식물을 찾아보았는데요, 이 식물이 제사에 사용되었다고 나온다고 말씀하셔지면서 백모가 하얗고 그러네요, 이런 게 있다는 거 처음 알게 되었다말씀하시면서 미소를 지우셨습니다.

 

상육효에서

형진선생님은 택풍대과괘에 대해서 빌헬름의 풀이가 마음에 든다 하셨는데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필요한 것, 하나는 용기고, 다른 하나는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는 것. 멸정 (도울 샘이 살신성인. 빌헬름도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되게 비장한 풀이다. 대과괘가 극한의 이레적인 상황이 극에 달했을 대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평범한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 때. 물을 건널 때 죽을 수 있는상황까지. 그러나 그게 흉하지만 무구다. 흉과 무구로 끝나는 게 상육효가 가져다주는 비장함이다. 무구가 있을게택풍대과괘에서 가장 큰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정영 샘은 상육호 해석이 독립투사 느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진선생님은 이전에 정치인들의 평전을 즐겁게 읽는데. 김종필 평전에 정치는 허업이다.(손에 남은 것은 없다. 오랫동안 정치하면서)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생명의 존엄성. 생명을 가장 중요시하고, 일할 때 열심히 하지만 목숨 바쳐 하지마. 여기서는 생명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하잖아요. 생명보다 더 중요한 가치. 그게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세미나 후기를 쓰면서 다시금 28 택풍대과괘에 대한 풀이와 세미나 참석한 분들의 말씀이 새록 새록 생각났습니다. 돌아오는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댓글목록

세경님의 댓글

세경 작성일

괘를 읽을 때마다 주역의 상황 설정이 섬세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택풍대과도 그렇지요~ 샘의 친절한 후기 덕분에 의미도 다시 떠올리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