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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요대중지성 오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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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점배기 작성일24-02-09 08:52 조회19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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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4일 오티가 오후 두시부터 시작되었다. 작년 일성 함께한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있어 전날 상경한 나는 조금 일찍 감이당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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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잠깐 앉아있는데 낯선 선생님 한 분이 오셔서 짦은 인사 후  방석을 놓으신다. 아차 싶어 두 장정도 거들었다. 손이 부끄러웠다. 담임선생님께서 오시고, 한 분, 한 분 입장하신다. 곧 딱 방석 수만큼의 선생님들이 다 오셨다. 담임선생님 포함 열 두명. 올 한해를 함께 보내실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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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이니만큼 담임 선생님께서 감이당과 2024년 전체 일정을 간단히 설명해 주셨고, 간단하게 호구조사도 실시했다. 20대 청년부터 아직도 청,장년이신 60대, 70대의 선생님까지...도대체 어떤 열정이 있는지, 또 마음속 깊은 곳에 어떤 응어리를 토해낼 것이 있어서 달짝한 휴일을 반납한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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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희씨라고 불려지신다는 오창희 선생님께서 오티 환영인사를 하셨다. 교장선생님으로 불리기는 거북하시다며, 감이당 살림살이와 청년 펀드에 대해 말씀하셨다. 음.....5년째 왔다갔다 하면서도 내가 이리도 관심이 없었구나 싶은 생각이 스친다. 올해 불교 공부를 시작하는 마음을 연결해 본다.

 

  사진에는 없지만 토요주역스쿨 담임을 맡으신 안상헌 선생님께서도 우리를 환영해 주셨다. (사진을 놓쳐 죄송합니다...)

 

  2024년 일성은 다른 해에 비해 인원이 적은 편이다. 그러니 어쩔수 없이 과제의 압박에 자연히 공부의 밀도가 강해지겠지. 그렇지만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고민하고 좌충우돌 하면서 네 번의 학기를 함께 완주하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강은설님의 댓글

강은설 작성일

1학기가 끝난 지금 오티때를 바라보니 그 날의 기억이 떠올라 새롭네요. 인원수가 적어 참 빡센 1학기였지요.. 다음 학기부터는 좀 나아질꺼란 기대를 가져봅니다. ^^

빈야수님의 댓글

빈야수 작성일

후기가 어디에 있나? 했는데 사진 방에 있었네요^^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라이샌더님의 댓글

라이샌더 작성일

오~~~작년 생각이 납니다^^ 일성이 그리워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