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소식]풍성한 선물이 넘쳐흐르는 10월의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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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이당 작성일13-11-01 16:33 조회3,452회 댓글1건본문
10월 주방엔 맛나고 풍성한 먹거리들로 넘쳐났습니다.
10월의 대표적 선물로는 고춧가루와 고구마, 된장인데요
고춧가루는 너무 색도 좋고, 부들부들하니 나중에 김치 담글 때 쓰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고구마는 10월 말이 한창 수확기인가봐요??정말 달콤하고, 알도 굵어요
간식으로 쪄먹기도 하고, 맛탕을 해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요즘 주방에서 고구마맛탕이 많이 나오죠??
맛탕은 원래 연구실에서 희귀한 메뉴인데,
요즘은 맛탕이 많이 나와서, 너무 질린다는 행복한(?) 불평들이 많습니다. ㅎㅎ
그래도 전 고구마가 좋습니다. 고구마 선물 앞으로도 마니마니 해주세요!
된장도 선물해 주셨습니다. 빛깔이 너무 조아요
제가 거의 어린이의 입맛이라, 된장은 일단 피하고 보는데,,,,
그 된장은 너무 먹음직스런 색깔이라, 찍어 맛보기까지 했습니다.
11월에도 역시 선물 마니마니 해주세요^^
이제 연구실도 월동 준비에 들어갈 기간이라~ 많은 식량을 쌓아 놓고 싶은...
막~ 주방이 욕망합니다. 냉장고도, 쌀독도 허전해합니다.
왠지 쌀독이 가득 차고, 김치 냉장고에 김치가 가득 차 있으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것만 가타요~^,^(
10월 선물 목록입니다. 주방에 보내주신 선물, 정말 맛있게, 즐겁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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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
길샘 지리산 알천농원 표 된장과 마늘 향 나는 잎 짱아찌.
된장 색이 옅어서 좋았어요. 기대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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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
정복샘께서 멀리 제주도에서 김치를 보내주셨습니다. 저희의 애타는 마음이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전해졌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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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
목성 안정미 샘께서 신~(쉰?) 김치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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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
유미샘 유기농 청양 고춧가루 주셨습니다. 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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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누드 글쓰기 정순찬 샘, 말린 곤드레 나물과 고추 선물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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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김진우 샘 어머니, 김치 완존 많이 2통과 직접 담그신 조선간장 1통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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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
해완 빨간 고추, 파란고추, 꽈리꼬추 한봉지 듬뿍!! 냉장고엔 고추가 마니마니 차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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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
민경,민교집에서 김치 1박스, 당근 한박스!! (누군가 이렇게 썼습니다. “애들아 밥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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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
우응순 샘, 주방의 레어반찬 ‘갓 김치’ 10kg 선물해 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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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기초탄탄 서윤진 샘, 감자/고구마 한 박스 선물해주셨습니다. 감자는 조려먹고, 짜장카레 해먹고, 고구마는 맛탕해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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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우응순 샘, 말린 가자미, 우샘도 모르신다고 하는 생선(‘잡어’라 하죠)를 선물해주셨습니다. 말린 가자미는 향이 일품이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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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풀집 주인께서 직접 농사지으신 밤 고구마 주셨습니다. 이것도 쪄먹고 맛탕 해먹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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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
앞치마 안에 있던 “이천원” 선물로 주신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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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
고은주 샘, 쌀 20킬로 선물해 주셨습니다. 쌀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ㅠㅠ 쌀 선물 마니마니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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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
목성 강미란 샘, 양반 김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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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
목성 안정미 샘 토마토 짱아찌, 풋고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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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
우응순 샘 떡볶이떡 한 말을 시켜주셨습니다. 갑자서당 때, 떡볶이 해먹고, 떡꼬치도 해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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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
민경민교네 상추 1봉지~ 무쳐 먹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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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
감이당 김지영 샘, 택배로 된장을 4통이나 보네주셨습니다. 냉장고가 든든해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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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
영달이 형 아버님께서 대빵 큰 고구마를 한 박스도 아니고, 두 박스나 보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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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
현옥샘, 동치미, 통마늘, 짱아찌, 사과, 들깨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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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길샘, 유기농 고춧 가루 2k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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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감성 약선생님, 오선민샘, 송혜경 샘 남은 상금 사만 사천원을 쾌척해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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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
미인계 박화숙 샘 고구마 1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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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
목성 안정미 샘 고구마 줄기, 배추, 호박 |
댓글목록
감이당님의 댓글
감이당 작성일주방매니저가 강학원에 올려놓은 글을 퍼왔습니다. 많은 선물 보내주신 감이당쌤들과도 함께 감사~~~나누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