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읽고 쓰며 배우는 감응의 글쓰기 4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홈 > 자유게시판 > 자유게시판

[강좌] 읽고 쓰며 배우는 감응의 글쓰기 4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말과활 작성일15-10-31 12:04 조회2,165회 댓글0건

본문

읽고 쓰며 배우는 감응의 글쓰기 4기

은유4기4은유4기3

읽고 쓰며 배우는 감응의 글쓰기(토요반)(수요반)  _ 4기

 

글쓰기는 삶을 살아가는 한 방편입니다. 글쓰기를 누구나 배워야 한다면, 근사한 작품을 남기기 위해서라기보다 우선은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입니다. 내 생각을 표현해보아야 남의 말을 잘 알아듣고, 불필요한 오해와 말의 공해가 줄어듭니다. 제대로 말하고 쓰기. 글쓰기의 필요성은 마치 등산처럼 삶의 어느 지점에서 간절해집니다. 자신이 경험한 인생을 신뢰하고 느낌에 집중하면서 그때부터 한걸음씩 내딛으면 됩니다.

글쓰기는 지성의 영역인 만큼 기술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일단 써야 씁니다.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 쓰는 행위를 통해 생각은 명료해집니다. 언어란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생각을 ‘형성하는’ 도구이기 때문입니다. 글쓰기의 영감과 자극을 위해 동료들과 매주 한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고 각자 써온 글을 읽습니다. 언어로 자기 자신을 나누면서 동시에 만유를 끌어당기는 삶의 기예를 함께 배우고자 합니다.
_ 4기 수업 내용 :

매주 수요일 2시(11월18일~1월20일 까지 )

매주 토요일 2시 (11월 21일~1월 30일 까지. 1/2 신정 휴강)

 

 

(수요반 11/18) (토요반 11/21)

1차시 – 나는 왜 쓰는가

글쓰기의 최전선 (은유메멘토)

 

(수요반 11/25) (토요반 11/28)

2차시 – 추상에서 구체로

사물의 철학 (함돈균세종서적)

 

(수요반 12/02) (토요반 12/05)

3차시 – 자명한 것에 물음던지기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 (엄기호푸른숲)

 

(수요반 12/09) (토요반 12/12)

4차시 – 구성력보다 구심력

파리와 런던의 따라지 인생 (조지오웰문학동네)

 

(수요반 12/16) (토요반 12/19)

 5차시 – 글고치기

어느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황지우문학과지성사)

 

(수요반 12/23) (토요반 12/26)

 6차시 – 서두와 결말

파리의 우울 (보들레르문학동네)

 

(수요반 12/30) (토요반 01/09)

7차시 – 묘사하기

페미니즘의 도전 (정희진교양인)

 

(수요반 01/06) (토요반 01/16)

 8차시 – 칼럼쓰기

강산무진 (김훈문학동네)

 

(수요반 01/13) (토요반 01/23)

9차시 – 인터뷰쓰기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프리모레비돌베개)

 

(수요반 01/20) (토요반 01/30)

10차시 – 전체합평 및 MT

 

 

강사 은유
2011년부터 수유너머R에서 글쓰기 강좌를, 성폭력피해여성들과 글쓰기워크샵 등을 진행했다. 글을 쓰거나 책과 관련된 일을 하며 산다. 글쓰기 에세이 『글쓰기의 최전선』(2015), 산문집 『올드걸의 시집』(2011), 인터뷰집 『도시기획자들』(2013)을 펴냈다.

 

일시_ 2015년 11월 21(토) ~ 2016년 1월 30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0차시(1/2 신정 휴강)  /  장소_  말과활아카데미(합정역 7번 출구 도보로 3분) 강의홀  /  인원_ 25명(선착순)   /  참가방법_  홈페이지(http://gajangjari.net) 혹은 전화(02-3144-3970)로 신청 후 하나은행 298-910035-01604(주 일곱번째숲)로 수강료를 입금하시면 됩니다  /  수강료_ 25만원(가장자리 조합원・『말과활』 정기구독자 20% 할인)

수강신청하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