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방네 위클리 새벽 낭송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 세미나 내용

 

[위클리 새벽 낭송]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下편

 

일주일을 낭송으로 시작하고

낭송으로 마무리하는 위클리 낭송!

 

이번 새벽 낭송 텍스트는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입니다.

 

(下편은 120쪽부터 229쪽까지 읽을 예정입니다.)

 

 

정규직을 꿈꾸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청년만이 아니죠!

남녀노소 불문하고 정규직에 대한 환상이 있어요.

마치 이런 현실을 반영한 듯한 게임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내 꿈은 정규직’이라는 게임입니다!

설마 정규직에 대한 욕망이 게임에도 영향을 줄지는 몰랐네요.^^;

 

이 게임은 회사에 취직하고 돈을 벌어서

빚도 갚고, 쇼핑도 하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애인도 만드는 그런 코스를 밟아가는 내용입니다.

정규직이 되면 꼭 밟아야 하는 코스인가 봅니다.

 

이 게임만 봐도 사람들이 얼마나 정규직이 되고 싶어 하는지,

그렇게 번 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그 마음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요컨대, 문제는 정규직이냐 아니냐가 아니다.

연봉이 얼마냐도 다음다음 문제다.

중요한 건 돈을 쓰는 용법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 방면의 상상력은 고갈되어 버렸다.

해서, 정규직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 기울이고는

정작 돈이 생기면 아주 허무하게 써버린다. - 쇼핑과 회식으로.

(고미숙,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56쪽, 북드라망)

 

그런데 게임이든, 현실이든 이런 구조 속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에너지를 몽땅 소모하고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푸느라 돈을 허무하게 써버리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결국 정규직이 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쓰는 용법, 돈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상상력을 키울 수 있으면 정규직에 대한 환상도 조금은 깨지지 않을까요?

 

 

그 상상력을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를 낭송하며 키워보아요~^^

 

참가회비

20,000원 (등록계좌 : 기업은행030-1317-4301-015 / 김지형)

문의

김지형(010-5508-4098)

신청방법 

아래 북극곰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북꼼홈페이지 내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신청해주세요.

진행방식

월~금: 30분 동안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를 함께 낭송합니다.

매일 낭송한 부분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필사하여 카톡방에 공유합니다.

토: 30분동안 일주일간 필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소감을 나눕니다.

(구체적인 진행 방법은 프로그램 시작 전날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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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