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독+리뷰 한 문단] 『안티 오이디푸스와 가족』

○● 세미나 내용

 

 

[삼독+리뷰 한 문단] 잘 쓰려면 잘 읽어야 합니다!

『안티 오이디푸스와 가족』

 

여러분! 글쓰기 잘하고 싶지 않으신가요?

애써서 짜내는 식의 글쓰기!

저도 이제 그만하고 싶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네, 일단은 ‘잘 읽어야’ 합니다! 그래야 ‘잘 쓸 수‘ 있습니다.

 

저희 [삼독+리뷰 한 문단]에서는

'쓰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읽기'를 연습해보려고 합니다.

책을 한 번만 읽어서는 잘 쓸 수 없습니다.

'한 책'을 '다른 방식'으로'세 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한 읽기의 세 가지 스텝을 소개합니다!

 

step 1 1독-무심하게 읽어라!	step 2 2독-사심을 갖고 읽어라!	step 3 3독-왕성한 케미를 일으켜라!
내용을 다 이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를 내려놓고 텍스트에 귀 기울이며 쓱쓱 전체 지도를 쭉 훑어봅니다. + 전체 개요, 핵심, 불편하게 느껴지거나 감동적인 것을 메모하기	1단계 읽기를 통해 내가 가졌던 전제가 깨진 부분이나 마음에 와 닿는 부분에 집중하여 읽어봅니다. + 나만의 질문, 새로운 문제의식 만들어보기	새로운 문제의식으로 다시 책을 읽습니다. 책의 의미가 내 안에서전혀 다르게 구성됩니다. + 나는 이 책을 어떻게 만났는가! 리뷰 작성해보기

 

이 세 스텝을 거쳤다면

이제 리뷰 한 문단을 쓸 준비 완료!

책을 다른 방식으로 여러 번 곱씹고 만나봤다면

이제 이야기를 마구마구 토해내기만 하면 됩니다.

 

 

이번에는 『안티 오이디푸스와 가족』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거 아시나요? 들뢰즈-가타리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핵가족' 없이는 절대 굴러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자본주의'는 자본주의로서 잘 작동하기 위해

자꾸자꾸 '가족'을 묶어두려고 한다네요.

 

어쩐지! 우리가 가족 울타리에서 벗어나기 힘든 이유가 있었군요.

왜 자본주의는 핵가족과 함께 출현한 걸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집에서 벗어나

함께 사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삼독]과 [리뷰 한 문단]으로

한 권의 책과 찐하게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 일정

5/3(화), 5/10(화), 5/17(화), 5/24(화) 4주간!

 

● 시간

9:00~9:40pm

 

● 참가회비

20,000원 (등록계좌 : 카카오뱅크 3333-21-7871041/ 안현숙)

 

● 문의

안현숙(010-9479-4314)

 

● 신청방법 

아래 북극곰 사진을 누르시면 해당 게시글로 이동합니다.

북꼼홈페이지 내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신청해주세요.  

 

● 진행방법

  ❍ 4/26(화)

    ‣ 책을 미리 일독(一讀)해옵니다.

    ‣ 삼독 및 리뷰 한 문단 작성 방법을 진행자가 설명해줍니다. (10분)

    ‣ step 1- 전체 개요, 핵심 포인트, 불편하게 느껴지는 곳, 

                 감동적인 곳을 메모해봅니다.(15분) + 나누기 (15분)

 

  ❍ 4/29(금)

    ‣ 책을 미리 이독(二讀)해옵니다.

    ‣ step 2 - 내가 가졌던 전제가 깨진 부분이나 마음에 와 닿는 부분을 중심으로

                  나만의 질문, 새로운 문제의식을 만들어 봅니다. (20분) +나누기 (20분)

 

  ❍ 5/3(화)

    ‣ 책을 미리 삼독(三讀)해옵니다.

    ‣ step3 - ‘난 이 책을 어떻게 만났는가!’ 그간의 메모를 바탕으로 리뷰를 작성해봅니다. (40분)

 

  ❍ 5/6(금)

   ‣ 서로의 리뷰를 나누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40분)

 

* 삼독과 리뷰의 구체적인 방법은 첫 날에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혹시 미리 읽고 싶으신 분들은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고미숙, 북드라망, 2019> 의 ‘리뷰의 달인되기’편(207~237p)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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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인연들이 동참해서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게 되기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