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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기 마지막 수업 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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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스 작성일25-11-30 12:43 조회14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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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기  토요주역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2025
1학기에는 하늘의 기운을, 2학기에는 땅의 기운을, 3학기에는 불의 기운을, 4학기에는 물의 기운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험난함의 마지막, 수화기제를 공부하였습니다.

 

재숙샘은 기제괘는 음인 소인이 성공을 이루었으나 사사로운 욕심과 어리석음 때문에 결국 머리까지 적시는 상황을 맞이한다. 라며
잘나가던 회사가 폭군같은 이사장의 부임으로 회사가 점점 망가져 가는 상황을 기제괘롤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군자와 소인을 가르는 것은 결코 신분에 있지않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살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얻음이 잃음이고 완전히 다 얻지 못하면, 다 잃어버리지 않은 것과 같다.' 라는 구절을 가정생활과 공부와 연계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여정샘의 글쓰기에서는 기제괘는 존재 본연의 순수함을 잃어버린 채 철저하게 편협한 욕망으로 움직이는 소인들이 만든 세상속에서 벌어지는 착잡한 이야기다. 그래서 이루어짐이 형통한 듯 보여도 초길종란이 된다. 라며 물과 불의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둘을 막아줄 '간격' '사이 둠' 이 군자의 중도와 같다. 그러면서 새 직장, 새 환경속에서 직장동료들과 업무분담등에서 오는 불편한 관계를 통해 기제괘을 글로 쓰셨습니다. 기제의 경계함은 내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려는 인생의 수행 과제와도 일맥상통하다. 라는 구절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저도 '눈과 귀를 치장하고는 중도를 지킨답시고 그저 가운데만 움켜쥐고 있을 뿐 상황에 맞게 적당히 조처함이 없다. 이를 혼란케 함의 덕이다.
그리고 이런 사람이 향원이며, 돌아보니 제가 향원처럼 살아왔음을 고백하였습니다. ㅎㅎ
 
이 후, 형진샘이 기제괘의 효사, 괘사를 통하여 만약 점을 쳤을 경우에 어떻게 조언을 해줄것인지 질문하셨고, 각 효사들의 상황에 맞추어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 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기제괘를 텍스트가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4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한 주역시험을 보았습니다시험결과를 통해서 그동안 모두들 열심히 공부한 스스로를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해 모두 함께 공부한 여러분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경아님의 댓글

김경아 작성일

진이샘.
후기 쓰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저도 향원이 기억에 남아요..형진샘의 향원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얼마나 재밌었던지 다시는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재밌고 즐거웠던 수화기제 배우는 시간 이었어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