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종교사상사2]에세이과제-신비주의 종교 > 목요 인문세 대중지성

목요 인문세 대중지성

홈 > Tg스쿨 > 목요 인문세 대중지성

[세계종교사상사2]에세이과제-신비주의 종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임 작성일25-09-16 17:59 조회47회 댓글0건

첨부파일

본문

헬레니즘 시대 신비주의 종교의 구원론에 대해 알아본다.

신비주의에 대한 나의 편견을 알아보고, 보편종교 안에서도 신비주의 분파가 계속 생겨나는 이유를 알아본다.

 

 

헬레니즘 시대의 신비주의 종교

알렉산드로스 제국의 지배하에서 구원은 더 이상 민족적 특징을 갖지 않고 보편주의적인 목표를 지향하게 된다. 헬레니즘 시대의 혼합주의는 새로운 종교의 창조성을 가능하게 했고 새로운 신()도 만들어낸다. 예를 들면 BC 3세기 초반에 프톨레마이오스 소테르는 이집트에서 그리스적인 신격과 이집트적인 신격을 아우르는 신 세라피스를 창조한다. 바뀐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신과 종교가 만들어지는 것은 세계종교사상사를 공부하면서 처음 알게 된 신선한 관점이어서 인상적이다. 헬레니즘 시대의 신비주의 종교는 고대의 종교적인 요인들을 재현한다.

 

 

우주론

신의 자기희생과 일에서 다로의 분산으로 인식된 우주 창조론은 소생”, 즉 다의 원초적 일로의 수렴으로 이어진다.”(402)

 

 

[원초적 유형의 우주 창조론: 몸의 찢김]

인간의 모습을 한 신이 자신의 몸을 찢어 우주를 창조하는 것은 원초적 유형의 우주 창조론이다. 인도 리그베다의 유명한 찬가 푸르샤 수크타에서 원초적 거인 푸르샤는 자신의 몸을 해체하여 하늘은 그의 머리에서, 대지는 다리에서, 달은 그의 의식에서, 태양은 눈에서, 인드라와 아그니는 입에서, 바람은 숨에서 태어났다고 한다.(1343) 고대 게르만족의 창조 신화에서도 인간의 모습을 한 이미르 신을 거대한 심연으로 데리고 가 팔다리를 절단하고 그의 몸으로 세상을 만들어냈다.(215)

 

 

[축의 시대: 재생을 위한 몸의 찢김]

축의 시대에는 더 이상 우주의 기원에 대해 궁금해하지 않는다. 개인의 구원을 이야기한다. 나는 왜 이렇게 힘든지 어떻게 하면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질문하기 시작했다. ‘자기(self)’에 대한 개념이 강력하게 대두되면서 시대의 화두가 구원론으로 바뀌고 있다.

이 시기에 신의 몸이 찢기는 것은 다시 태어나기 위함이다. 디오니소스의 몸이 찢어지는 것도 오시리스의 몸이 찢어지는 것도 부활하기 위함이다. 플루타르코스는 디오니소스와 오시리스가 동일한 신이라고 말한다.(1565) 신체의 해체와 부활에 대한 모티브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모티브는 예수의 십자가형과 부활로 이어진다.

 

 

구원의 방법

[입문 의례]

입회 지망자는 단식과 금욕 후 비밀을 지킬 것을 맹세한다. 신화를 배우고 그것에 대한 새롭고 비밀스러운 해석을 듣는다. 입문 의례에 앞서 단식과 금욕의 시간이 완료될 때 입문 의례에 의해 깨끗해진다. 미트라교와 아티스의 비의에서 황소와 숫양이 쇠창살로 뒤덮인 구덩이 위에서 희생 제물로 바쳐졌으며, 희생 재물의 피는 그 아래에 자리 잡고 있던 비의 참여자 위로 떨어졌다. 신참자는 신의 죽음과 부활이 중심이 된 시나리오에 의례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신비한 죽음과 새로운 영적 탄생을 경험한다. 미트라교의 비의에서 빵과 포도주는 입문자에게 현세에서는 힘과 지혜, 내세에서는 찬란한 불멸을 제공한다. 입문 의례는 신의 모방을 실현한다. 입문자는 신과 동등해진다. 신성화, 신격화, 죽음의 초월은 모든 비의에 익숙한 개념이다.(384)

 

 

[신과의 합일: 엑스터시]

비밀 의례의 내용은 공통적으로 신과의 합일을 지향한다. 엑스터시를 통해 시원의 완전성과 총체성을 회복하고 싶어 하는 충동-구원받고 싶은-이 인간에게 내재 되어 있다. 그러한 엑스터시는 고대의 의례 행동 양식인 야만적인 음악, 열광적인 북춤, 환각 식물을 통해서 가능하다. 이는 헬레니즘 비의에서도 사용된다. 엘리아데는 이것을 고대인이 간직한 원형을 반복하는 것으로 해석한다.(395) 디오니소스적 엑스터시는 희생제물을 맨손으로 찢어 날고기를 먹는 광란을 통해 인간의 존재 조건을 초월하여 완전한 해방과 자유와 자발성을 획득한다.(1556)

 

 

[유혈 의례: 아티스와 키벨레 의례]

엑스터시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키벨레의 신도들(갈라이)의 자해는 그들의 절대적인 순결, 신에게 전적인 헌신을 보증하는 것이었다. 신참자를 지배하는 무의식적인 충동, 의례적인 양성구유에 대한 향수, 특이하고 극단적인 불구를 통해 성스러운 힘을 축적하려는 욕망, 총체적인 신의 모방에 의해 전통 사회구조로부터의 이탈감을 느끼려던 의지. 결국 아티스와 키벨레 의례는 , 심리적 고통, 피 등에 대한 종교적인 가치가 회복되었다. 키벨레에게 바쳐진 피와 생식기는 대지모신의 다산성을 보증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종교적 의미를 지니게 된다. 이 유혈 의례들은 모든 구원의 수단이 되었다.(391)

-----------------

[키벨레와 아티스]

프리기아 대지모신 키벨레의 신화와 유혈 의례는 로마 제국에서 대중화되었던 구원 종교의 원천이다.

*키벨레 신화

양성구유적 괴물 아그디스티스는 제우스에 의해 수태된 돌에서 태어났다. 신들은 그를 거세하여 여신 키벨레로 변화시킨다. 다른 전승에서, 강물 신의 딸 나나가 괴물의 피에서 자란 아몬드 나무의 열매를 먹고 아티스를 잉태해 낳는다. 아티스가 자라 왕의 딸과 결혼식을 올리는 날, 아티스를 사랑한 아그디스티스가 식장에 들이닥쳐 사람들을 광란에 빠뜨린다. 미친 왕이 아티스를 거세하고, 달아나던 아티스는 소나무 밑에서 자해하고 쓰러진다. 키벨레는 후회와 비탄에 빠지지만 제우스의 제지로 아티스를 원상 복구하지는 못한다. 아티스는 키벨레의 아들, 연인, 희생물이다.(390)

*힐라리아 축제

죽은 신의 상징인 소나무와 아티스 신상의 입장 사제들과 새 신도들이 악기 소리에 맞춰 광란의 춤, 자해, 거세 철야, 죽음의 애가 부활의 선포와 환희의 폭발 키벨레 신상 씻기기(393)

*의례의 고대 종교적 경향

-개개인의 입문 의례에서 제례용 악기, 빵과 포도주의 금식먹기’, ‘토기에 담은 희생황소나 숫양의 생식기, 지하 장소로의 하강등 고대의 의례 행동 양식이 재현된다.

*종교 혼합주의와 새로운 창조

아티스는 창조의 원리와 삶-죽음-재생의 과정과 동일시되었다. 입문 의례의 본래적인 의미인 신과의 신비한 동화에 불사라는 가치가 보태졌다. 이들의 영성화에도 불구하고 헬레니즘 신비주의 종교들은 많은 원초적 요소들을 유지했다. 부활과 재생에 대한 기대는 신화와 의례의 시나리오에 함축되어 있다. (396)

--------------

[질문]

 

엑스터시 체험은 다른 존재로 변형을 일으킨다. 바울의 엑스터시 체험이 그 예이다. 바울은 그 후에 변형된 존재로 일상적인 삶(선교 여행)을 계속 살았다. 이런 비밀 의례에서 광적인 엑스터시 경험으로 어떤 변형이 일어나는지 궁금하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