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정리문2 발표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인화 작성일25-06-08 18:14 조회42회 댓글0건본문
『순수이성비판』 두 번째 정리문을 발표하였다. 열 명의 선생님들 정리문을 보며 개념에 대한 복습을 했다. 수영샘의 말씀 한 마디 한 마디는 가슴 깊이까지 들어왔다. 늘 설명하셨지만 다시 정리를 해야겠다. 기억하기를 바라면서.
첫째, 무엇을 쓰고 싶은지 생각한 후 핵심적인 내용으로 먼저 개요를 작성한다.
둘째, 주제를 확고하게 정해야 한다.
셋째, 개념 하나 하나를 정밀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분석해야 한다.
넷째, 제목에 맞춰 글을 써야 한다.
다섯째, 글 한 편에 기승전결이 나올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 반복이 없이. 등.
어렵다는 이유로 끝까지 노력하지 못한 나의 글쓰기를 반성하였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을 때에는 가물가물 뭔가 알 듯 말 듯한데 꽤 많은 양을 보면서 정리를 하려면 다시 첫 장을 펼친 듯 어려워 속이 울렁거린다. 이번 정리문을 정성스럽게 봐 주시는 선생님을 보면서 다짐을 해 본다. 어렵지만 얼마 남지 않은 공부는 좀 더 스스로 정리를 해야지 하고.
개념을 소중하게 생각하라고 수영 샘이 말씀하시는데 많이 미안했다. 새롭게 사고할 수 있게 만드는 칸트의 복잡한 분석이 가끔은 흥미롭기도 했으나 소중하게 생각되지는 않았다. 수영샘은 칸트 공부를 참 소중하게 생각하시는구나 생각했다. 이런 수영 샘에게 공부를 배우며 내가 왜 이 공부를 하는가? 왜 이 개념을 공부하는가 다시 묻게 된다. 그리고 내 삶을 혹 대충대충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본다. 공부도 나의 삶도 잘못된 해석으로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정확하게 분석해 보리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