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헬름영어주역_월요반(7-3)_택화혁괘_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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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란타조 작성일24-09-09 03:07 조회83회 댓글0건본문
49. 택화혁, 혁명 (털갈이)
상괘, 태괘 ; 기쁨, 호수
하괘, 리괘 ; 매달림, 불
이 괘의 한자는 원래 의미에서 동물의 생가죽을 의미하며, 이는 털갈이를 통해 연중 변화한다.
이로부터 이 단어는 정치적 삶에서의 "털갈이"에 적용되며, 정부의 변화와 관련된 위대한 혁명을 의미한다.
이 괘를 구성하는 두 개의 소성괘는, ‘어긋남(대립)’을 의미하는 ‘화택규(38)’괘처럼, ‘리’괘(둘째딸)와 ‘태’괘(막내딸)이다.
하지만 ‘규’괘는 연장자가 위에 있고, 어떤 결과는 본질적으로 경향의 대립일 뿐인데, 여기 ‘혁’괘에서는 막내딸이 위에 있다.
그 영향력들은 실제 충돌하고 있으며, 그 힘들은 불과 물(호수)처럼 서로 싸우며, 각각 상대방을 파괴하려고 한다.
그래서 혁명의 개념이 생겨난 것이다.
[괘사]
혁명.
당신 자신의 날에, 사람들은 당신을 믿는다.
최고의 성공이고, 인내를 통해 더 나아감이다.
후회는 사라진다.
정치적 혁명은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이는, 다른 출구가 없을 때, 가장 절실한 ‘필요성의 무게’ 아래에서만 수행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이 이 일에 부름을 받는 것은 아니고,
오직 사람들의 신뢰를 받는 사람만이, 그리고 심지어 때가 무르익었을 때에만, 부름을 받는다.
그런 다음 그는 올바른 방법으로 나아가야 하고,
그 결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그들을 계몽함으로써 과도함을 막는다.
게다가, 그는 이기적인 목표에서 상당히 자유로워야 하고, 정말로 사람들의 필요를 덜어줘야 한다.
단지 그런 후에야 그는 후회할 것이 없다.
시대는 변하고, 그에 따라 그들의 요구도 달라진다. 따라서 계절들은 일년 중에 변한다.
세상 순환에서도 사람들과 국가들의 삶에 봄과 가을이 있으며, 이는 사회적 변화를 요구한다.
[괘상]
호수안의 불 : 혁괘의 이미지.
그러므로 군자는 달력을 질서있게 설정하고 계절을 명확하게 한다.
‘아래의 불’과 ‘위의 호수’는 전투를 벌여 서로를 파괴한다.
그래서 일 년 동안에도 빛의 힘과 어둠의 힘 사이에 전투가 벌어지며, 이는 계절의 혁명으로 이어진다.
인간은 이러한 자연의 변화를, 규칙성에 주목하고 그에 따라 시간의 흐름을 표시함으로써, 잘 알게된다.
이렇게 해서 겉보기에 혼란스러운 계절의 변화 속에서 질서와 명료함이 나타나고,
인간은 서로 다른 때의 요구에 앞서 자기자신을 적응시킬 수 있다.
(감상)
변화의 규칙성을 알아내고 준비하는 게 핵심인 것같다.
[효사]
초구효는 의미한다 :
노란 소 가죽에 싸여 있다.
변화는 더 이상 할 일이 없을 때만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처음에는 최대한 자제가 필요하다.
마음이 확고해야 하고, 자신을 다스려야 하며,
어떤 섣부른 공격도 나쁜 결과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어떤 행동도 삼가야 한다.
노란색은 중간색이고, 소는 온순함의 상징이다.
육이효는 의미한다 :
자신의 날이 오면 혁명을 일으킬 수도 있다.
시작하는 것은 행운을 가져다준다.
허물이 없다.
우리가 개혁을 이루기 위해 다른 모든 방법을 동원했지만 성공하지 못하면 혁명이 필요해진다.
하지만 그런 철저한 격변은 신중하게 준비되어야 한다.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공신력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한다.
그런 사람에게 우리는 잘 돌아설 수 있다.
이것은 행운을 가져다주며 실수가 아니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필연적으로 다가올 새로운 조건에 대한 우리의 내적 태도이다.
우리는 그것을 만나러 나가야 한다, 마치 있는 것처럼.
이런 식으로만 그것은 준비될 수 있다.
(감상)
혁명은 외적인 조건이 갖추어져야 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필연적으로 다가올 새로운 조건들을 잘 알고 대비해야 한다.
마치 있는 것처럼 만나러가야 한단다. 유비무환의 정신과 닮았다.
구삼효는 의미한다 :
시작하는 것은 불행을 가져온다.
인내는 위험을 초래한다.
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세 번 반복되었을 때,
오직 결정될 것이고, 사람들은 그를 믿을 것이다.
변화가 필요할 때, 피해야 할 두 가지 실수가 있다.
하나는 과도한 성급함과 무자비함에 있으며, 이는 재앙을 초래한다.
다른 하나는 지나친 망설임과 보수성에 있는데, 이것도 위험하다.
기존 질서에 대한 변화 요구 모두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반면에, 반복적이고 근거가 있는 불만들은 경청되어야 한다.
변화에 대한 이야기가 세 번이나 귀에 들어왔고, 잘 숙고되었을 때, 그는 그것을 믿고 따를지도 모른다.
그러면 그는 믿음을 가지고 만나서, 무언가를 성취할 것이다.
(감상)
신중해야 하지만, 스스로의 능력만을 믿지말고,
공론을 살피고 고찰하여 세번 모두 합치를 이룬 뒤에야 움직여야 한단다.
‘촛불시위'가 생각난다. 공론을 모아가는 과정일 것이다.
구사효는 의미한다 :
후회는 사라진다.
사람들은 그를 믿는다.
정부 형태를 바꾸면 행운이 온다.
급격한 변화는 적절한 권한을 필요로 한다.
그는 영향력있는 위치뿐만아니라 내면의 힘도 있어야 한다.
그가 하는 일은 더 높은 진리와 일치해야 하며, 자의적이거나 사소한 동기에서 비롯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그것은 큰 행운을 가져다준다.
혁명이 그러한 내면의 진리를 바탕으로 세워지지 않으면, 결과는 나쁘고 성공할 수 없다.
결국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정의롭다고 느끼는 일들만을 지지할 것이기 때문이다.
구오효는 의미한다 :
대인은 호랑이처럼 변한다.
심지어 그가 신탁에 묻기도 전에, 사람들은 그를 믿는다.
노란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잘 보이는 호랑이 가죽은 멀리서도 뚜렷한 무늬를 보여준다.
대인이 일으킨 혁명도 마찬가지이다.
크고 명확한 가이드 라인은 모두에게 잘 보이고 이해하기 쉽다.
그러므로 그는 신탁과 먼저 상의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그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지지를 얻기 때문이다.
(감상)
대인은 호랑이처럼 변한단다. 무늬가 뚜렷이 표현된단다.
내면이 충분한 힘으로 진실을 내포한다면
그것은 밖으로 뚜렷이 표현될 것이고 믿음을 받을 것이다.
명쾌한 표현력이다.
상육효는 의미한다 :
군자는 표범처럼 변한다.
소인는 얼굴에 털갈이를 한다 (얼굴을 바꾼다).
시작은 불행을 가져온다.
인내를 유지하는 것은 행운을 가져온다.
크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후에는 몇 가지 사소한 개혁과 이에 대한 정교화(공들임)가 필요하다.
이러한 세부적인 개혁은 표범의 표피처럼 뚜렷하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표시에 비유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소인들 사이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
새로운 질서에 맞추어, 그들도 마찬가지로 “털갈이”한다.
이 털갈이는, 사실, 깊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기대되지 않는다.
우리는 달성가능한 것에 만족해야 한다.
우리가 너무 멀리 가서 너무 많은 것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불안과 불행으로 이어질 것이다.
위대한 혁명의 목적은, 현재 가능한 것을 기반으로, 일반적인 안정화를 보장하는, 명확하고 안전한 조건의 달성이다.
(감상)
지금의 조건 속에는 소인들의 존재도 포함될 것이다.
그들의 털갈이 속도는 다양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 또한 무시될 수 없다.
그렇지 않다면 불안과 불행을 가져올 것이다.
공들여가며 개혁을 정교화해 갈 때, 일반적인 안정화가 보장될 것이다.
혁명이 완성되려면 전체 자체가 달라져야 한다.
소인도 변화를 겪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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