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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월요 영어주역 시즌 5- 7주차 풍화가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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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등대로 작성일24-05-11 08:09 조회12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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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헬름 월요 영어주역 S5-7주차 풍화가인

 

안녕하세요. 7주차 후기를 맡은 윤명숙입니다. 세미나 때 제가 이동 중이어서 송곳 같은(ㅎㅎ) 질문을 못했는데도 선생님들께서 여러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가뜩이나 길고 어려운 괘인데 길고 긴(A4 6) 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녹음본을 토대로 성심껏 써보겠습니다. 제 방식은 번역본은 검은 색 글씨로 그대로 싣고 각 부분에 대해 나눈 얘기들과 서두와 마무리는 녹색 글씨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상헌 샘 말씀대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풍화가인 괘를 공부하니 남다른 느낌이 드네요. 풍화가인 괘는 익히 들어온 수신제가 치국평천하에서 제가齊家를 말하는 괘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괘에서 말하는 가족은 요즘의 핵가족이 아니라 최소 500명 정도로 이루어진 대가족을 말한다고 하네요. 이것을 몇 개 합한 게 국가니 중국의 그 큰 대륙의 통치는 가家라는 최소 단위의 다스림이 받쳐주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정도로 집을 다스리는 가도家道는 중요”(<내 인생의 주역>, 278)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37. 풍화가인/가인/가족(씨족)

상괘 손, 부드러움, 바람

하괘 리, 매달림,

 

이 괘는 가족 내에서 널리 행해지는 법칙을 나타낸다. 꼭대기의 양효는 아버지를, 가장 아래 있는 초구효는 아들을 나타낸다. 5번째 자리의 양효는 남편을, 양보 잘하는, 음효인 두 번째 효는 아내를 나타낸다. 다른 한편 5번째와 세 번째 자리의 두 양효는 두 명의 남자형제를 나타내고 그 둘과 상호 관련 있는 네 번째와 두 번째 자리에 있는 음효는 그들 각각의 아내를 나타낸다. 그래서 가족 내의 모든 연결과 관계가 적절히 표현된다. 각각의 개별적인 효는 자기 자리랑 일치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양효 하나가 - 음효가 기대되는 - 6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가족의 수장首長에게서 나와야하는 강한 리더십을 아주 분명하게 가리킨다. 그 효는 여기에서 그 특성상 6번째가 아니라 꼭대기라는 상효로서 여겨져야 한다. 가족(가인 괘)은 가정 내에서 작동하는 법칙을 보여준다. 그 법칙은 외부 생활로 옮겨지면(확장되면) 국가와 세상의 질서를 바로 잡아준다. 가족 내에서 나오는 영향력은, 불에 의해서 만들어진 바람風의 상징이 나타내고 있다.  

 

발표자: 임정아 샘

obtain이 본래의 뜻 이외에 통용되다, 행해지다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find이르게 되다라는 뜻이 있음을 알려주셨습니다.

 

빌헬름이 5번째 자리를, 때론 남편을, 때론 형제를 나타낸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때론 남편으로, 때론 형제로 볼 수 있다는 의미라고 정리가 되었고, 6효는 가장家長의 큰 개념, 제일 윗사람, 지금 같은 가족에서의 의미가 아니라 씨족, 문중을 이끄는 제일 큰 어른을 말한다고 복희씨 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괘사

가족. 여자가 올바름을 지키는 것이 길하다.

 

가족의 기초는 남편과 아내 사이의 관계이다. 가족을 함께 묶어주는 끈은 아내의 올바름과 충실함에 놓여있다. 아내의 자리는 안에(2) 있는 반면 남편의 자리는 밖에 (5)에 있다. 그것은 남편과 아내가 각자 자신의 적절한 자리를 차지하는 자연의 거대한 법칙과 일치한다. 가족 내에는 강한 권위가 필요하다. 이것은 부모에 의해 표현된다. 아버지가 아버지답고 아들이 아들답고, 큰 형이 자기 직책을 완수하고 어린 동생 역시 자기 직책을 완수한다면, 남편이 남편답고 아내가 아내답다면 가족은 질서가 잡혀 있는 것이다. 가족이 질서가 잡혀 있으면 인류의 모든 사회적 관계도 질서 잡히게 될 것이다.

5개의 사회적 관계 중 3개가 가족 내에서 발견될 수 있다. 사랑의 관계인 부자父子 사이의 관계, 정숙한 행위의 관계인 남편과 아내 사이의 관계, 정확함의 관계인 큰 형과 어린 동생 사이의 관계가 그것이다. 아들의, 사랑을 품은 존경이 그 다음에 의무에 대한 충실함의 형태로 왕자에게 이월된다. 두 형제 사이에 존재하는 행동의 정확함과 사랑이 충실함의 형태로 친구에게 확장되고, 복종의 형태로 상위의 사람에게 확장된다. 가족은 태아 상태의 사회이다. 그것은 자연적인 사랑을 통해 도덕적 의무 수행이 쉬워지는 근본적인 토양이다. 그래서 작은 권역 안에서 도덕적 관행이 만들어지고 이것은 나중에 넓혀져 보편적 인간관계를 포함하게 된다.

 

발표자: 이동주 샘

 

faithfulness, loyalty 용어에 대해 쓰인 자리가 뒤바뀐 것이 아닌가라는 동주 샘의 의견이 있어 여러 얘기를 나눴는데 그 뜻을 분명히 알기 위해 우선 영영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faithful - having or showing true and constant support or loyalty

loyal- having or showing complete and constant support for someone or something

영수 샘 말씀대로 faith는 넒은 의미이고 방향성이 없고 loyalty는 방향성이 있네요.

한주 샘은 35(부자유친, 군신유의,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을 예로 들며 본래의 쓰임이 맞는 거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상헌 샘도 그 쓰임에 큰 문제가 없는 거 같다고 의견을 개진해주셨습니다.

chaste of conduct도 혼외정사를 하지 않는 것, 정신적으로 딴 사람을 마음에 품고 있지 않는 것, 부부간 둘 사이에 지켜야하는 행동 강령을 나타낸다고 영수 샘이 정리해주셨습니다. 항상 논란의 소지가 되는 단어라고 하네요. 그래서 역시 영영 사전을 찾아보았습니다.

chaste- 1. not having sex, 2. morally pure or decent, not sinful

선생님들 각자가 위의 사항을 참고로 정리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대상전

바람이 불로부터 나온다.

가족의 이미지이다

그래서 군자는 자신의 말에 실증적 사물의 근거가 있고

삶의 방식에 항상성이 있다.

 

열기가 에너지를 창조한다. 이것은 불에 의해 휘저어지고 불로부터 출격하는 바람風에 의해 표명된다. 이것은 안에서 바깥으로 작용하는 영향을 나타낸다. 가족을 규제하는 데 똑같은 것이 필요하다. 가족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자기 자신의 인격으로부터 나와야한다. 그와 같은 영향력을 만들어 낼 수 있기 위해서 말은 힘이 있어야한다. 그리고 마치 불꽃이 그것의 연료에 의존하는 것처럼 말은 실질적인 어떤 것에 기초할 경우에만 이것()을 가질 수 있다. 말은 적절할 때, 그리고 특정한 상황과 분명히 관련이 있을 때만 영향력을 갖는다. ‘일반적인담화나 훈계는 전혀 영향력이 없다. 더욱이 말은 자신의 전적인 행위에 의해 뒷받침되어야한다. 바람風이 그 지속성에 의해 효과적이 되는 것처럼. 오직 확고하고 일관된 행위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인상을 주어서 그들이 그 행위(?)에 적응하고 순응할 수 있다. 만약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고 일관적이지 않다면 아무런 효과도 없을 것이다.

 

발표자 이미경 샘은 글을 읽으며 대명사가 정확히 뭘 가리키는지 알아내기 힘든 어려움을 표명하셨지만 전부 제대로 짚어주셨고 한 가지만 의문점이 있어 번역에 물음표로 표시했습니다.

 

요약: 말이라는 게 보편적이어서는 힘을 가지지 못하고 구체적인 상황 속에서 나와야한다.

 

모든 선생님들도 그러셨겠지만 제게 가장 인상적인 파트였습니다. 말이 구체적인 상황과 관련이 있을 때만 영향력이 있고 힘이 있다로 요약해봅니다.

 

효들

초구효는 의미한다.

가족 내의 확실한 은둔

회한이 사라진다.

 

가족은 각각의 구성원이 자기 자리를 아는 잘 정의된 단위를 형성해야한다. 처음부터 각각의 아이는 그의 의지가 다른 것들로 방향 지워지기 전에 확고하게 확립된 질서의 규칙에 익숙해져야한다. 만약 아이의 의지가 이미 지나치게 제멋대로 자랐을 때 우리가 너무 늦게 질서를 집행하기 시작하면 해마다 더 강해지는 변덕과 열정이 저항과, 회한의 원인을 제공할 것이다. 만약 우리가 시작부터 질서를 고집하면 회한의 계기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사회적 삶에서 이런 계기는 불가피하다- 그러나 회한은 항상 다시 사라지고 모든 것은 스스로 제자리를 잡는다. “아이의 의지를 꺾는 것보다 완수하기 더 어려운 것은 없으며 더 쉽게 피할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발표자 오유진 샘 : 가부장제가 아닌 변화된 세상에서 핵심적인 가치들이 지금 사회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가? 공동체 안에서의 가치들을 이어가는 것은 필요하다.

 

안상헌 샘 : 가부장제로 다시 복원할 수도 없고 그렇지만 세상은, 이 우주는 그런 법칙으로 돌아가고 있고 우리 생명은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건데 참 고민되는 지점이다.

 

복희씨 샘 : 아버지라든가 뭐 이런 단어들을 그냥 음양으로 놓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지금도  사실 세상은 그런 이치로 돌아가고 있는 거다. 이걸 남자, 여자, 아버지, 남편, 아내, 이런 식으로 바라보면 가부장제라는 틀로 이해가 되겠지만 그냥 크게 상황이나 조건이 바뀐 시대에 적용할 때는 근본 이치를 따지고 그걸 적용하면 거기서 많은 방법이나 방편들이 나올 거니까 그렇게 이해하면 좋을 거 같다. 지금 핵가족이나 이런 데서 문제가 되는 건 음양의 이치들이 사라져서, 예를 들면 아버지도 엄마처럼, 엄마도 엄마처럼 되어버렸는데 이러면 음양의 균형이 깨진 거다. 그래서 요즘은 엄마가 무서운 거 같기도 하다. 애들 보면 아빠보다 엄마를 더 무서워하는 경향이 있더라. 그러면 그게 다시 음양이 어떤 다른 형태로 돌아갈 거 같은데 항상 그걸 기준을 삼으면 되지 않을까. 어릴 때 그런 것들을 바로 잡지 않으면 굉장히 힘들다는 마지막 부분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해서도 늘 맞는 말인 거 같고 그렇게 이해하면 어떨까 싶다.

 

김주란 샘: 저도 같은 얘긴데 좀 다른 점을 부각해서 얘길 해보자면 주역은 음양이라는 말 자체도 없다. 그래서 말을 여러 가지로 쓴다. 강한 것과 약한 것, 밝은 것과 어두운 것, 이어진 선과 끊어진 선. 이름 자체가 없어서 위치와 숫자로 음양을 얘기하는 게 본연의 주역이다.  위치에 따라서 어떨 때는 군주 역할, 어떨 때는 신하 역할 이런 식으로 자리에 따라서 바뀐다. 인류 역사상 가부장제가 있었던 시대가 오래 됐다. 역사 이전에는 모계사회였었고. 여기에 나와 있는 단어들이 그런 단어로 쓰였지만 주역본래로는 그 이름들이 있는 게 아니고 에너지의 종류가 있을 뿐이다. 이 점을 상기할 때 주역 본연의 가치가 훨씬 더 잘 살아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주역을 통해서 배우는 건, 정해진 게 없고 위치와 때에 따라서 변한다는 게 핵심이다. 게다가 다행히 빌헬름이 융을 공부하신 분이라 여성과 남성이라는 역할 자체도 여성의 역할, 남성의 역할이 따로 있는 게 아니고 여성성과 남성성이 있는데 그게 하나의 인간 안에 다 들어 있다라는 사실을 베이스로 하고 빌헬름이 주역에 주석을 달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기에서 아버지나 왕이라고 표현했다고 해서 실체를 뜻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이해를 하고 넘어가면 훨씬 좋을 것 같다.

( 선생님들의 말씀은 워딩을 정확히 옮기기 힘들어 약간의 변형을 했고, ‘~ 하다체로 옮겼고 다음에도 그렇게 하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육이효는 의미한다.

그녀는 자신의 변덕을 따라서는 안 된다.

안에서 음식 시중을 들어야한다.

올바름을 지키는 것이 행운을 가져온다.

 

아내는, 그가 아버지이든, 남편이든, 장성한 아들이든, 항상 집 주인의 의지에 따라 인도되어야한다. 아내의 자리는 집 안이다. 자신의 의무가 무엇인지 찾을 필요도 없이 집 안에서 아내는 크고 중요한 의무를 갖고 있다. 가족의 영양(양육)과 제사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이런 식으로 아내는 가족의 사회적, 종교적 삶의 중심이 된다. 이런 위치에서 아내의 올바름이 전체 가정에 행운을 가져온다.

일반적인 상황과 관련해서 여기에서의 충고는 억지로 아무 것도 구하지 말고 조용히 가까이에 있는 의무에 자신을 한정하는 것이다.

 

발표자 엄보영 샘: 이걸 읽고 거부감이 들어야하는데 본인이 음적인 성향을 가진 탓인지, 시댁이 종가집이어서 그런지 힘든 일이 지나가고 나면 뿌듯한 감정이 든다. 본인의 성향 자체가 이런 역할을 하는 걸 싫어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거 같다. 제사가 없어지거나 축소되고 외식을 하고, 옷도 밖에서 사 입는 등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족 간의 어떤 질서를 느낀다. 풍화가인 괘를 읽는 것이 자신을 해석할 기회가 되었다. (이것도 요약입니다)

 

구삼효는 의미한다

가족에서 갑자기 원성이 치솟을 때

너무 큰 엄정함은 회한을 가져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하다.

여자와 아이가 빈둥거리고 웃으면

그것은 결국 수치스러움을 가져온다.

 

가족 내에서는 엄정함과 지나친 관대함 사이에 적절한 평균이 우선되어야한다. 자신의 혈육을 향한 너무 지나친 엄정함은 회한을 가져온다. 현명한 일은 그 안에서 움직임의 완벽한 자유가 각각의 개인에게 허용되는 강한 둑을 쌓는 것이다. 그러나 분명치 않은 경우에는 이따금 씩의 실수에도 너무 지나친 엄정함이 더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그것이 가족 내의 규율을 보존해주기 때문이다. 반면 너무 큰 나약함은 수치스러움을 가져온다.

 

발표자: 문혜진 샘

요약: 관대함보다는 엄격함이 더 중요하다.

 

육사효는 의미한다.

그녀는 가족의 보물이다.

크게 길하다.

 

가족의 행복(복지)이 집의 여자에게 달려 있다. 지출과 수입이 건전하게 균형을 맞출 때 행복이 널리 퍼진다. 이것은 엄청나게 큰 행운을 가져온다. 공적 생활의 영역에서 사효는 그의 조치가 일반적인 행복을 증진하는 충실한 집사를 말한다.

 

발표자: 안혜숙 샘

어려운 게 없어서 더 이상 얘기할 게 없다. ㅎㅎ

 

요약: 가족의 행복이 집안의 여자에게 달려 있다.

 

구오효는 의미한다.

왕으로서 그는 자신의 가족에게 다가간다.

두려워하지 마라

길하다

 

왕은 마음이 부유한 아버지 같은 남자의 상징이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두렵게 느끼게 만들 어떤 일도 하지 않는다. 반대로 온 가족이 그를 신뢰할 수 있다. 사랑이 그들의 교류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그의 인성 자체가 올바른 영향력을 행사한다.

 

발표자: 박해광 샘

요약: 아버지 같은 남자가 자신의 인성으로 아주 바른 영향을 준다.

 

상구효는 의미한다.

그의 일이 존경을 받는다.

결국 행운이 온다.

 

마지막 분석에서 가족 내의 질서는 집 주인의 인성에 달려 있다. 그가 자신의 인격을, 그것이 내적 진실의 힘을 통해 인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함양하면 가족에게 모든 일이 잘 된다. 지배적인 위치에서는 본인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

 

발표자: 박해광 샘

사전을 찾아보니 command respect는 존경을 받다라는 뜻이네요.

요약: 집주인은 위엄이 있어서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상헌 샘: 빌헬름이 앞부분에서 여러 가지를 복잡하게 다루려고 한 것 같은데 역사적 배경을 보면, 가정에서의 윤리가 세상에 그대로 통치되는 것을 늘 꿈꿔왔는데 빌헬름이 보기에도 당시 현실에는 잘 안 담겨 있으니까 다시 담으려고 했던 마음이 읽혀지는 것 같다.

 

 

주역 세미나를 하면서 각 괘를 접할 때마다 개략적인 내용을 알기 위해 <내 인생의 주역>과 유튜브 <주역 강독>의 해당 부분을 읽거나 듣게 되는데, 박장금 선생님의 37강 강의 중 제가齊家보다 선행되는 수신修身에 대한 인상적인 얘기가 있어 그 부분을 조금 옮겨 보겠습니다. <논어> 학이 편에서 증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네요. “나는 하루에 세 번 나 자신을 돌아본다, 남을 위해 일을 함에 진심을 다하지 않았는가? 친구와 사귐에 신실하지 않았는가? 전해 받은 것을 충분히 익히지 않았는가?” 가도家道가 잘 펼쳐지면 국가가 건강해지고 천하도 잘 다스려진다는데 수신修身도 어렵고 제가齊家도 어렵고 풍화가인괘도 어렵고...... 제가齊家는 딸, 아들 다 시집장가 보낸 제 경우에도 통용되는 일이겠죠? 부부 둘만 집에 남아 있어도 남편은 남편답고 아내는 아내다워야 함은 불변의 진리겠죠? 이렇게 또 한 수 배우고 다음 괘를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강명순님의 댓글

강명순 작성일

수업에 부득이 하게 불참하여 아쉬움이컸는데요.~^^

후기를 읽으면서 수업은 받은효과가 있네요~^^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