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4주차 이야기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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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하 작성일26-05-09 23:29 조회116회 댓글0건본문
3권 - 목차의 도움으로 사오정을 거두다
강의를 들으면서 ㅋㅋㅋ 재밌고 참 많은 생각지 못한 이야기들을 들었네요.^^
제일 기억에 남은 거 하나만 꼽으라면, '똥 이야기'였습니다.
3권 275쪽에, 황포요괴를 저팔계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사오정을 내팽개치고 우거진 숲으로 도망치면서 하는 말이 있었는데요.
"동생, 자네가 잠시 저놈과 싸우고 있어. 나는 똥 좀 누고 올게." 라구요.
그러면서 곰샘께서 임꺽정의 '박유복과 곽오주와 똥'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유복(표창의 달인)이와 곽오주(힘이 센)가 대결하는 중에 곽오주가 잠시 똥을 누겠다고 해서 볼일을 봤는데.....
유복이가 잠시 물러나 있다가 기다리면서... 볼일을 보고 나서 곽오주가 내일 다시 싸우자! 하고 헤어졌는데.....
근데 유복이가 그 똥을 보게 되면서 정이 들었다구요. 둘이 나중에 죽고 못사는 의형제가 되었다구요.
(실제 유복이가 되서 그 마음의 행로가 어떤 거였는지 감정이입이 되보고 싶었습니다. 그게 어떤 경험인지요.)
똥의 힘, 먹고 싼다는게 얼마나 위대한 것이지~~ 라는 곰샘의 설명에 양생의 기본인 먹는거, 싸는거 자는거에 대한
습관을 다시 돌아봐야겠다는 반성이 됐습니다.
이런 몰랐던,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놀라웠습니다. 예전에 임꺽정을 읽다가 말았는데 다시 찾아 읽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궁금해서 임꺽정 의형제 칠두령을 검색해 봤는데요. 이야기들이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저자이신 벽초 홍명희 선생님께서 어떻게
유복, 곽오주 사이에서 저런 똥 이야기를 쓰실 수 있으셨는지 갑자기 궁금함이 막~~~~~~~~~ 궁금해졌습니다. 서유기 공부를 하다가
임꺽정 이야기를 다시 읽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줄이야요!
3권 232쪽에, (제28회 삼장법사, 황포 요괴에게 납치되다.)
'천일 동안 선을 행해도 선은 부족하고 하루만 악을 행해도 악은 남아돈다.(天日行善 善猶不足 一日行惡 惡自有餘)는 문장이
가슴을 턱! 하고 쳤습니다. 선행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고 악행은 하나만 해도 남아돈다는 말...에요. 그 동안 잘못하고 산 게 많은데요.
한 번 선행을 했다고 우쭐한 적도 있었는데요.(틈만 생기면, 방심하면 현재 진행형이 되기도 하구요.) 이 말을 듣는 순간 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문장을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서유기, 에피소드 하나 하나를 만날 때마다 참 너무 생각할 지점이 많습니다. 곰샘의 미세한 설명과 다른 선생님들의 질문을 통해
참 미세한 것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ㅋㅋㅋ 재밌고 참 많은 생각지 못한 이야기들을 들었네요.^^
제일 기억에 남은 거 하나만 꼽으라면, '똥 이야기'였습니다.
3권 275쪽에, 황포요괴를 저팔계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사오정을 내팽개치고 우거진 숲으로 도망치면서 하는 말이 있었는데요.
"동생, 자네가 잠시 저놈과 싸우고 있어. 나는 똥 좀 누고 올게." 라구요.
그러면서 곰샘께서 임꺽정의 '박유복과 곽오주와 똥'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유복(표창의 달인)이와 곽오주(힘이 센)가 대결하는 중에 곽오주가 잠시 똥을 누겠다고 해서 볼일을 봤는데.....
유복이가 잠시 물러나 있다가 기다리면서... 볼일을 보고 나서 곽오주가 내일 다시 싸우자! 하고 헤어졌는데.....
근데 유복이가 그 똥을 보게 되면서 정이 들었다구요. 둘이 나중에 죽고 못사는 의형제가 되었다구요.
(실제 유복이가 되서 그 마음의 행로가 어떤 거였는지 감정이입이 되보고 싶었습니다. 그게 어떤 경험인지요.)
똥의 힘, 먹고 싼다는게 얼마나 위대한 것이지~~ 라는 곰샘의 설명에 양생의 기본인 먹는거, 싸는거 자는거에 대한
습관을 다시 돌아봐야겠다는 반성이 됐습니다.
이런 몰랐던,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놀라웠습니다. 예전에 임꺽정을 읽다가 말았는데 다시 찾아 읽어야겠다는 자극을 받았습니다.
궁금해서 임꺽정 의형제 칠두령을 검색해 봤는데요. 이야기들이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저자이신 벽초 홍명희 선생님께서 어떻게
유복, 곽오주 사이에서 저런 똥 이야기를 쓰실 수 있으셨는지 갑자기 궁금함이 막~~~~~~~~~ 궁금해졌습니다. 서유기 공부를 하다가
임꺽정 이야기를 다시 읽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될줄이야요!
3권 232쪽에, (제28회 삼장법사, 황포 요괴에게 납치되다.)
'천일 동안 선을 행해도 선은 부족하고 하루만 악을 행해도 악은 남아돈다.(天日行善 善猶不足 一日行惡 惡自有餘)는 문장이
가슴을 턱! 하고 쳤습니다. 선행은 아무리 해도 부족하고 악행은 하나만 해도 남아돈다는 말...에요. 그 동안 잘못하고 산 게 많은데요.
한 번 선행을 했다고 우쭐한 적도 있었는데요.(틈만 생기면, 방심하면 현재 진행형이 되기도 하구요.) 이 말을 듣는 순간 벼락을 맞은
기분이었습니다. 이 문장을 만난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서유기, 에피소드 하나 하나를 만날 때마다 참 너무 생각할 지점이 많습니다. 곰샘의 미세한 설명과 다른 선생님들의 질문을 통해
참 미세한 것들을 접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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