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강좌] ☯ 주역(周易) 64괘와 장자(莊子)로 읽는 고전 미학(美學) - 유가(儒家)와 도가(道家)의 주요 경전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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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문래당 작성일24-12-18 14:30 조회74회 댓글0건본문
[고전 강좌] ☯ 주역(周易) 64괘와 장자(莊子)로 읽는 고전 미학(美學) - 유가(儒家)와 도가(道家)의 주요 경전에 대한 정밀한 독해를 통해 동아시아 고전 미학과 윤리의 세계를 탐색합니다.
아름다울 ‘미(美)’와 선할 ‘선(善)’에는 모두 ‘양(羊)’이라는 한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羊)은 아름답고 선합니다. 아름다움과 선함, 미학과 윤리의 세계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북송의 시인 소동파는 “인간의 삶은 꿈과 같고 나그네와 같다(人間如夢, 人生如旅)” 하였습니다.
“어떤 때를 막론하고 우연히 아름다운 경물을 만나는 것은 오직 한 번뿐이며, 만일 벚꽃이 항상 피어 있고 우리의 생명이 영원하다면 그와 그녀의 해후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꽃은 절로 시들기에 생의 광채를 반짝이므로 아름다운 것이고, 인류는 영혼의 심연에서 자신의 삶을 귀하게 여기므로 또한 자신의 삶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과 꽃의 살아있음은 세계에서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그들은 우연히 만나기에 우리는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 히가시야마 가이이(東山魁夷), <나뭇잎 하나>
꿈처럼 우연히 잠깐 머물다 사라질 세계에서, 아픔과 헤어짐, 늙음과 죽음, 그로 인한 상실과 슬픔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것이 동아시아 미학(美學)에서의 '아름다움'입니다. 기쁨은 슬픔을 담고 있어 들뜨지 않으며, 슬픔은 기쁨을 품고 있어 견딜 수 있습니다.
한편, 당신이 슬퍼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을 당신처럼 슬퍼하게 할 수 없으며, 당신이 기뻐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을 당신처럼 기뻐하게 할 수 없으며, 당신이 분노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을 당신처럼 분노하게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슬픔과 기쁨, 분노에 다른 사람도 공감하게 하려면, 사물에 의탁하여 말을 일으켜야 합니다.(托物興詞)
이것이 미학의 방법론입니다. 사람은 사물에 휘둘림 당하지 않되 사물에 빗대어 자신을 드러냅니다. 조선 중기의 문인 어우 유몽인은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만이 아니라 자연 또한 마찬가지라 말합니다. “자연은 사람을 통해 드러나고 사람은 자연을 통해 나타난다.(物因人彰, 人因物餙)”라는 것입니다. 유가와 같은 ‘자연의 인간화’일까요? 도가와 같은 ‘인간의 자연화’일까요? 유몽인의 잠언은 그 두 가지 모두라 말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고전 미학의 세계는 자연과 인간, 사물과 사람 사이의 감응(感應)을 통해 탄생합니다.
주역(周易)과 장자(莊子)에는 ‘자연과 인간’, ‘사물과 사람’ 사이의 아름다우면서도 선한 교응(交應)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주역 64괘는 ‘하늘과 땅’을 상징하는 건(乾)괘와 곤(坤)괘, ‘연못과 산’을 상징하는 태(兌)괘와 간(艮)괘, ‘불과 물’을 상징하는 리(離)괘와 감(坎)괘, ‘우레와 바람’을 상징하는 진(震)괘와 손(巽)괘가 각기 서로와 교차하고 감응하며 축조된 기호체계입니다. 자연 상징을 통해 인간사를 성찰하고 조망합니다.
장자 또한 물고기(곤)와 붕새, 참새, 여우와 꿩, 거북과 바람과 시냇물 등을 통해 이 세계와 인간사의 다양한 부면을 우언적으로 통찰했습니다. 여기에는 죽어서 뼈를 남겨 고귀하게 추앙받기보다 차라리 살아서 진흙탕 속에서 꼬리를 끌며 뒹굴기를 바라는 거북이 등장합니다. 또 바람 소리가 거문고 소리가 되고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가 되는 경지가 설파됩니다. 장자는 그러한 거북처럼 자유롭게 진흙탕을 뒹굴며 생(生)을 만끽하고자 하였고, 자연 그 자체의 음악인 ‘천뢰(天籟)’를 통해 작위 반대편의 자연스러운 무위적 삶을 추구하였습니다.
조선 후기의 문인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은 천지 사방과 만물에 문장의 정신과 뜻이 펼쳐져 있으니, 천지자연이야말로 ‘글자로 쓰지 않은 문장(不字不書之文)’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연암은 푸른 나무 그늘이 드리운 뜨락에 여름새들이 울고 있는 광경을 보자, 부채를 들어 책상을 치며 이렇게 외친 것입니다.
“저것이야말로 ‘날아가고 날아온다(飛去飛來)’라는 글자이고, ‘서로 울며 화답한다(相鳴相和)’라는 문장이구나! 갖가지 아름다운 문채를 문장이라고 한다면, 저보다 나은 문장은 없을 것이다. 오늘 나는 진정 글을 읽었노라.”
청나라 초기의 문인 몽성(夢醒) 요연(廖燕)은 천지 만물이야말로 ‘글자 없는 글(無字書)’이라 하였습니다. 나아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천지가 실로 육경(六經)이 된다. 해와 달, 별이 찬란하게 펼쳐진 것과 바람과 비, 천둥, 우레가 진동하는 것과 산천과 초목, 금수와 물고기가 크고 작고 신령스럽고 우둔한 것이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에 밝게 드러나 있으니, 이 모두가 《시경》, 《서경》, 《예기》, 《악기》, 《역경》, 《춘추》의 문장으로 변화하여 드러나지 않은 것이 없다.”
글자 없는 글이 천지자연이고, 글자로 쓰인 천지자연이 유가(도가)경전입니다. 그래서 연암의 후배 작가인 서유구(徐有榘)는 이를 ‘자연이 곧 경전’이라는 의미에서 ‘자연경(自然經)’이라 지칭하였습니다. 글자로 쓰인 것만이 텍스트가 아니라 글자로 쓰이지 않은 ‘자연 그 자체’야말로 가장 본원적 텍스트라는 말입니다. 원래 자연은 천공(天工)이고 경전은 인공(人工)입니다. 그런데 자연이 가장 본원적인 경전이라면, 천공 또한 인공이 지향하는 가장 본원적인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근대의 문명과 달리 중세의 문명은 ‘자연’을 닮고 싶어 합니다. 중세의 인공, 곧 유가 문명의 근저에는 그래서 항시 ‘자연’이라는 텍스트(經)가 선재합니다.
본 강독회에서는 주역(周易) 64괘 전체와 장자(莊子)의 내편과 외편, 잡편 전체를 원문으로 강독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 고전 미학과 윤리의 세계를 깊고 넓게 음미해보려 합니다. 주역은 왕필과 정이천, 왕부지 선생의 주석을 참조하고 장자는 곽상과 후쿠나가 미츠지 선생의 주석을 참조합니다. 각각의 주석 또한 원문과 번역, 해석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20세기 동서양의 여러 저명한 연구자와 사상가들의 주역과 장자 해석을 다양하게 참조할 예정입니다.
교재 : 자체 강독자료 제공.(원문과 번역, 해설 및 관련 연구서와 연구논문 정리)
동아시아 미학의 가장 아름다운 지점은 아름다움과 선함과 옳음에 대해 설명하는 고전 원문의 한자와 한문이 만들어내는 미감입니다. 기존의 한국어 번역서에 누락되거나 오역된 주요 고전 작품의 원문을 판서와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모임장 ∥ 김이소 교수
인문고전과 사회이론을 공부하는 연구자, 서울대 고전학 박사. 고전번역원(구 민족문화추진회)에서 한문을 배웠고 홍익대와 서강대, 서울대에서 동아시아 고전과 미학, 글쓰기를 강의했으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을 역임했습니다.
◾ 개강 : 2025년 1월 14일(토) 저녁 8시, 격주 토요일 8시
◾ 장소 : 문래당, 인문예술공유지 (ZOOM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 참여비 : 세미나 멤버 회비
- 월 참여 : 5만(2강, 1개월)
- 6개월 참여 : 24만(12강, 6개월)
- 1년 참여 : 36만(24강, 12개월)
* 모든 회비는 오프 공간과 다양한 공부 모임을 지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실무 운영비로만 사용됩니다. “회비는 부담 없이, 공부는 깊이 있게”를 지향합니다.
* 세미나 멤버는 <고전 강독회> 외에도 문래당에서 매주/격주로 진행되는 <서양철학(사회이론) 세미나>(격주 진행)와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세미나>(매주 진행), <영화 감상과 비평 모임>(비정기), <시시한 시 읽기 모임>(비정기) 및 ‘오프라인 정모’ 등에도 추가 회비 없이 모두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문래당은 ‘약한 연결’을 지향하는 공부 커뮤니티입니다. 약하고 불완전한 존재들이 한 장소에 모여 인문고전과 사회철학, 예술이론을 함께 공부하고, 작은 차이를 넘어 공통의 언어적 지반을 만들며,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서로에게 의존하고 서로를 돌보는 환대와 우애의 커뮤니티를 소망합니다. “적게 일하고 적게 벌며 아주 잘 살자”를 모토로 합니다.
▣ 참여 방법 : 아래 구글 폼으로 신청해 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릴게요.
https://forms.gle/jZbeEqt6UH97XGGf9
아름다울 ‘미(美)’와 선할 ‘선(善)’에는 모두 ‘양(羊)’이라는 한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羊)은 아름답고 선합니다. 아름다움과 선함, 미학과 윤리의 세계는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북송의 시인 소동파는 “인간의 삶은 꿈과 같고 나그네와 같다(人間如夢, 人生如旅)” 하였습니다.
“어떤 때를 막론하고 우연히 아름다운 경물을 만나는 것은 오직 한 번뿐이며, 만일 벚꽃이 항상 피어 있고 우리의 생명이 영원하다면 그와 그녀의 해후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 꽃은 절로 시들기에 생의 광채를 반짝이므로 아름다운 것이고, 인류는 영혼의 심연에서 자신의 삶을 귀하게 여기므로 또한 자신의 삶을 뜨겁게 사랑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과 꽃의 살아있음은 세계에서 모두 일시적인 것으로, 그들은 우연히 만나기에 우리는 기쁨을 느끼는 것이다.” - 히가시야마 가이이(東山魁夷), <나뭇잎 하나>
꿈처럼 우연히 잠깐 머물다 사라질 세계에서, 아픔과 헤어짐, 늙음과 죽음, 그로 인한 상실과 슬픔이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듭니다. 이것이 동아시아 미학(美學)에서의 '아름다움'입니다. 기쁨은 슬픔을 담고 있어 들뜨지 않으며, 슬픔은 기쁨을 품고 있어 견딜 수 있습니다.
한편, 당신이 슬퍼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을 당신처럼 슬퍼하게 할 수 없으며, 당신이 기뻐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을 당신처럼 기뻐하게 할 수 없으며, 당신이 분노한다고 하여 다른 사람을 당신처럼 분노하게 할 수 없습니다. 당신의 슬픔과 기쁨, 분노에 다른 사람도 공감하게 하려면, 사물에 의탁하여 말을 일으켜야 합니다.(托物興詞)
이것이 미학의 방법론입니다. 사람은 사물에 휘둘림 당하지 않되 사물에 빗대어 자신을 드러냅니다. 조선 중기의 문인 어우 유몽인은 한걸음 더 나아가 사람만이 아니라 자연 또한 마찬가지라 말합니다. “자연은 사람을 통해 드러나고 사람은 자연을 통해 나타난다.(物因人彰, 人因物餙)”라는 것입니다. 유가와 같은 ‘자연의 인간화’일까요? 도가와 같은 ‘인간의 자연화’일까요? 유몽인의 잠언은 그 두 가지 모두라 말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고전 미학의 세계는 자연과 인간, 사물과 사람 사이의 감응(感應)을 통해 탄생합니다.
주역(周易)과 장자(莊子)에는 ‘자연과 인간’, ‘사물과 사람’ 사이의 아름다우면서도 선한 교응(交應)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주역 64괘는 ‘하늘과 땅’을 상징하는 건(乾)괘와 곤(坤)괘, ‘연못과 산’을 상징하는 태(兌)괘와 간(艮)괘, ‘불과 물’을 상징하는 리(離)괘와 감(坎)괘, ‘우레와 바람’을 상징하는 진(震)괘와 손(巽)괘가 각기 서로와 교차하고 감응하며 축조된 기호체계입니다. 자연 상징을 통해 인간사를 성찰하고 조망합니다.
장자 또한 물고기(곤)와 붕새, 참새, 여우와 꿩, 거북과 바람과 시냇물 등을 통해 이 세계와 인간사의 다양한 부면을 우언적으로 통찰했습니다. 여기에는 죽어서 뼈를 남겨 고귀하게 추앙받기보다 차라리 살아서 진흙탕 속에서 꼬리를 끌며 뒹굴기를 바라는 거북이 등장합니다. 또 바람 소리가 거문고 소리가 되고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가 되는 경지가 설파됩니다. 장자는 그러한 거북처럼 자유롭게 진흙탕을 뒹굴며 생(生)을 만끽하고자 하였고, 자연 그 자체의 음악인 ‘천뢰(天籟)’를 통해 작위 반대편의 자연스러운 무위적 삶을 추구하였습니다.
조선 후기의 문인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은 천지 사방과 만물에 문장의 정신과 뜻이 펼쳐져 있으니, 천지자연이야말로 ‘글자로 쓰지 않은 문장(不字不書之文)’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연암은 푸른 나무 그늘이 드리운 뜨락에 여름새들이 울고 있는 광경을 보자, 부채를 들어 책상을 치며 이렇게 외친 것입니다.
“저것이야말로 ‘날아가고 날아온다(飛去飛來)’라는 글자이고, ‘서로 울며 화답한다(相鳴相和)’라는 문장이구나! 갖가지 아름다운 문채를 문장이라고 한다면, 저보다 나은 문장은 없을 것이다. 오늘 나는 진정 글을 읽었노라.”
청나라 초기의 문인 몽성(夢醒) 요연(廖燕)은 천지 만물이야말로 ‘글자 없는 글(無字書)’이라 하였습니다. 나아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천지가 실로 육경(六經)이 된다. 해와 달, 별이 찬란하게 펼쳐진 것과 바람과 비, 천둥, 우레가 진동하는 것과 산천과 초목, 금수와 물고기가 크고 작고 신령스럽고 우둔한 것이 위로는 하늘과 아래로는 땅에 밝게 드러나 있으니, 이 모두가 《시경》, 《서경》, 《예기》, 《악기》, 《역경》, 《춘추》의 문장으로 변화하여 드러나지 않은 것이 없다.”
글자 없는 글이 천지자연이고, 글자로 쓰인 천지자연이 유가(도가)경전입니다. 그래서 연암의 후배 작가인 서유구(徐有榘)는 이를 ‘자연이 곧 경전’이라는 의미에서 ‘자연경(自然經)’이라 지칭하였습니다. 글자로 쓰인 것만이 텍스트가 아니라 글자로 쓰이지 않은 ‘자연 그 자체’야말로 가장 본원적 텍스트라는 말입니다. 원래 자연은 천공(天工)이고 경전은 인공(人工)입니다. 그런데 자연이 가장 본원적인 경전이라면, 천공 또한 인공이 지향하는 가장 본원적인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근대의 문명과 달리 중세의 문명은 ‘자연’을 닮고 싶어 합니다. 중세의 인공, 곧 유가 문명의 근저에는 그래서 항시 ‘자연’이라는 텍스트(經)가 선재합니다.
본 강독회에서는 주역(周易) 64괘 전체와 장자(莊子)의 내편과 외편, 잡편 전체를 원문으로 강독하고 이를 통해 동아시아 고전 미학과 윤리의 세계를 깊고 넓게 음미해보려 합니다. 주역은 왕필과 정이천, 왕부지 선생의 주석을 참조하고 장자는 곽상과 후쿠나가 미츠지 선생의 주석을 참조합니다. 각각의 주석 또한 원문과 번역, 해석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20세기 동서양의 여러 저명한 연구자와 사상가들의 주역과 장자 해석을 다양하게 참조할 예정입니다.
교재 : 자체 강독자료 제공.(원문과 번역, 해설 및 관련 연구서와 연구논문 정리)
동아시아 미학의 가장 아름다운 지점은 아름다움과 선함과 옳음에 대해 설명하는 고전 원문의 한자와 한문이 만들어내는 미감입니다. 기존의 한국어 번역서에 누락되거나 오역된 주요 고전 작품의 원문을 판서와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고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모임장 ∥ 김이소 교수
인문고전과 사회이론을 공부하는 연구자, 서울대 고전학 박사. 고전번역원(구 민족문화추진회)에서 한문을 배웠고 홍익대와 서강대, 서울대에서 동아시아 고전과 미학, 글쓰기를 강의했으며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을 역임했습니다.
◾ 개강 : 2025년 1월 14일(토) 저녁 8시, 격주 토요일 8시
◾ 장소 : 문래당, 인문예술공유지 (ZOOM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 참여비 : 세미나 멤버 회비
- 월 참여 : 5만(2강, 1개월)
- 6개월 참여 : 24만(12강, 6개월)
- 1년 참여 : 36만(24강, 12개월)
* 모든 회비는 오프 공간과 다양한 공부 모임을 지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실무 운영비로만 사용됩니다. “회비는 부담 없이, 공부는 깊이 있게”를 지향합니다.
* 세미나 멤버는 <고전 강독회> 외에도 문래당에서 매주/격주로 진행되는 <서양철학(사회이론) 세미나>(격주 진행)와 <유발 하라리의 넥서스 세미나>(매주 진행), <영화 감상과 비평 모임>(비정기), <시시한 시 읽기 모임>(비정기) 및 ‘오프라인 정모’ 등에도 추가 회비 없이 모두 자유롭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문래당은 ‘약한 연결’을 지향하는 공부 커뮤니티입니다. 약하고 불완전한 존재들이 한 장소에 모여 인문고전과 사회철학, 예술이론을 함께 공부하고, 작은 차이를 넘어 공통의 언어적 지반을 만들며,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서로에게 의존하고 서로를 돌보는 환대와 우애의 커뮤니티를 소망합니다. “적게 일하고 적게 벌며 아주 잘 살자”를 모토로 합니다.
▣ 참여 방법 : 아래 구글 폼으로 신청해 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릴게요.
https://forms.gle/jZbeEqt6UH97XGG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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