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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주술] '장소'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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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하 작성일26-07-17 07:58 조회45회 댓글0건

본문

265 ~ 266쪽에,

    이러한 이야기, 노래, 의식은 인간보다는 인간이 의지하
는 땅 자체를 위해 수행된다. 인류학자 헬렌 페인Helen Payne은
이렇게 서술했다.

장소를 돌보기 위해서는 물리적 돌봄 -- 예를 들어 바위를 문지르
거나 잔해를 치우는 일 등 --뿐 아니라 그 안에 깃든 영혼을 돌보
기 위한 [의례적] 행위들도 수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리 과정
이 없으면 장소가 남아 있어도 그 안에 깃든 영혼은 사라진 것으
로 여겨진다. 그러면 이 장소는 죽었으며, 이곳과 물리적 특성을
공유하는 모든 것, 영적으로 연결된 모든 것도 죽은 것으로 여겨
진다. 그렇기에 삶의 안녕을 지켜내려면 장소를 잘 돌보아야 하
며, 그 속에 깃들어 있는 꿈꾸는 힘Dreaming power들이 살아 있도
록 의례를 수행해야 한다.

장소, 공간에 대한 토크가 있었는데 평소 '장소에 대한 생각'을 이렇게
까지 깊게 생각을 못했다는 반성이 됐습니다. 저자분께서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설명해 주시는데 놀라웠습니다. (천재십니다.)

'몸도 장소'라는 생각이 일어났습니다. '장소로서의 몸'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로 상상? 연결이 됐는데요, 몸에 대한 또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거
같아서 감사하네요. 다른 선생님께서 '몸이 통로'다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오,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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